장마와 휴가철에 들어서면서 아파트 및 오피스텔 공급이 줄어들고 있다. 이번 주에는 전국 3곳에서 모델하우스가 문을 열고 2곳에서 청약을 받는다.

인천도시공사는 오는 18일 인천 구월동 보금자리주택지구에 짓는 ‘구월 아시아드 선수촌’ 2차 아파트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구월 아시아드선수촌 아파트는 인천지역 최초로 공급되는 보금자리주택이며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선수촌 및 미디어촌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대우건설과 엘드건설은 전북 전주시 효자동 ‘로자벨시티2’ 오피스텔 736실의 청약을 받는다. 최고 29층 2개 동 규모에 전용면적 33~110㎡로 구성됐다.

19일엔 경기 성남시 중동의 삼남힐스테이트, 20일엔 서울 금호동 서울숲푸르지오2차의 모델하우스가 개장한다. 두 단지 모두 선시공·후분양 아파트다. 대전에선 주상복합 ‘봉명동펠리피아’의 모델하우스 개장이 예정돼 있다.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