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엑스 빅토리아가 '엠버 탈퇴설'에 대한 심경을 고백했다.

9일 방송된 MBC '놀러와'는 여름특집 3탄 '걸들의 전쟁 스페셜'로 꾸며졌다.

빅토리아는 아이돌가수로 활동하면서 겪게 되는 여러 가지 고충과 경험담에 대한 얘기를 나누던 중 과거 엠버 탈퇴설에 대해 당황이 되고 힘들었던 당시 상황을 고백했다.

지난 2010년 '누에삐오'로 활동할 때 엠버가 발목에 부상을 입게 됐고 잠시 요양 차 가족들이 있는 미국에 갔을 뿐인데 정작 본인들도 모르는 추측성 기사들이 난 것이라고.

이어 엠버가 한국에 돌아오고 "더 멋진 모습을 보여드려야겠다"라는 생각에 연습에 매진할 수 있었던 지난날을 회상하며 듬직한 리더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한편, 이날 '놀러와'에는 원더걸스 선예, 카라 박규리, 브라운아이드걸스 제아, F(X) 빅토리아, 씨스타 효린. 시크릿 효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