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동 금융위원장 "건설사 지원대책 8월에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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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 7월4일자 A9면 참조
김석동 금융위원장(사진)은 지난 6일 여수 세계박람회장을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건설업계에 유동성을 지원하는 등 종합적인 지원대책을 만들고 있다”며 “늦어도 다음달 중 방안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중소 건설업이 국내 경제 전체, 특히 서민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며 “건설사의 일시적 유동성 악화를 막기 위한 전향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은행들이 서로 나몰라라 하면 시스템이 붕괴된다”며 “조만간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주단 협약 등과 관련해 체계적인 시스템을 만들고 건설사 지원 가이드라인도 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창민 기자 cm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