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런던올림픽 한국선수단을 공식 후원하는 수협은행은 6일 올림픽 원정응원대 11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수협은행은 이날 태릉선수촌 챔피언하우스에서 박종길 선수촌장, 이재헌 수석부행장, 여자펜싱 국가대표 남현희가 참석한 가운데 원정응원대 추첨식을 열었다.

수협은행이 6월 한 달 동안 진행한 응원단 모집에는 총 2만2천여 명이 응모했다.

원정대는 8월 1일부터 6일까지 런던에서 여자양궁, 남자사격, 남자기계체조 결승 경기를 관전하면서 응원한다.

수협은행은 선발되지 못한 응모자 중 260명을 추첨해 고급자전거, 기프트카드(5만원권), 문화상품권(5천원권)을 준다.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hosu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