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수록 깊어지는 경기침체로 '부자'에 '부'자도 꿈꾸기 힘들다는 한숨이 여기 저기서 터져 나온다.
매월 받는 월급으로는 한달 생활비로도 부족할 판이니, 큰 금액을 매달 저축한다는 것 자체가 앞뒤가 맞지 않는 현실인 것이다. 게다가 투자하면 단번에 떠오르는 주식도 현재의 분위기에서는 대박을 바라기는 어렵다는 전문가의 의견이다.
반면, 투자의 방법 중 둘째가라면 서러운 부동산은 소형주택이나 상가와 같은 수익형부동산에 한해, 긍정적인 견해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투자동향이 일확천금을 노리던 과거와 달리 꾸준한 수익으로 안정적인 생활을 누릴 수 있는 투자처로 옮겨갔기 때문이다.
이러한 변화는 소자본 투자로 짭짤한 수익을 기대하는 우리와 같은 투자자에게는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특히, 자녀양육 기간이 더욱 길어진 요즘 같은 때 생활비와 교육비가 해결된다는 것은 마음의 안정을 누릴 수 있는 혜택인 것이다.
<분양가는 DOWN 수익률은 UP> 대학가 수익형부동산은 투자 1번지
대학가 인근은 교통부터 생활인프라까지 풍부하게 갖춰져 있기 때문에, 편리한 생활은 기본, 배후수요와 유동인구로 인한 수요를 기대할 수 있으며, 타 지역과 달리 시세차익까지 노릴 수 있어 1석 2조의 이득을 얻을 수 있는 투자처 중의 투자처이다.
대표적인 대학가 수익형부동산으로는 5개 대학(홍익대/이화여대/연세대/서강대/명지대)이 만나는 프리미엄 벨트 최중심에 위치한 '홍대 유시티'를 들 수 있다.
동교동 삼거리 유일의 신축 건물로 근린생활∙판매시설 5개 층과 도시형생활주택 120실을 모두 분양 중이며, 근린 판매시설은 이미 확실한 투자의 가치가 보이는 상권으로 부각되고 있어 서두르지 않으면 구경조차 힘들 것으로 보인다.
도시형생활주택 120실 역시, 이번 여름방학 후 몰리는 학생수요에 대한 기대로 조기마감이 예상되며, 대학가 도시형생활주택의 특징상 장기 거주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이번 기회를 놓치면 분양 받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홍대 유시티' 괜히 명불허전이라 하겠나!
첫째, 뛰어난 교통환경을 자랑한다. 단지 바로 앞 버스정류장을 비롯해 트리플역세권 지하철 2호선∙공항철도 환승역인 홍대입구역과 신촌역, 이대역을 도보로 이용 할 수 있으며, 2012년 말 민자역사가 개통될 예정이다.
둘째, 뛰어난 입지로 인해 풍부한 수요를 확보하고 있다. '홍대 유시티'는 4만 여명의 대학생 수요뿐만 아니라, 인근 여의도, 종로, 마포 등 15,000여 명의 직장인 및 신혼부부, 외국인의 임대수요도 확보하고 있으며, 인근에 연면적 9만4000㎡ 규모의 도심형 복합 쇼핑센터 마포애경타운(2012년 예정)이 들어서면 서울을 찾는 외국관광객 유치에 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500여명 이상의 고용창출 효과도 발생할 것으로 보여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셋째, 지속적인 발전으로 인해 시세차익은 이미 예정돼 있다. 지상공원화(동교동 로타리-신촌 로타리)로 도심 속의 쾌적한 녹지 환경을 누릴 수 있는 것 또한 '홍대 유시티'의 투자가치 중 하나이다.
계약금10%, 중도금 50% 무이자 대출, 풀옵션시스템 등 다양한 '홍대 유시티'만의 혜택정보와 자세한 분양정보는 문의전화를 통해 무료 상담 가능하며, 물량이 얼마 남지 않았으므로 발 빠른 움직임을 필수다.
공항·문화재 주변에 집 지을때고도제한 탓에 용적률 다 못써뉴욕·도쿄 등선 다른 곳에 팔아용적률 3000% 초고층 빌딩 탄생서울, 하반기 강동구서 첫도입 계획경복궁·김포공항 인근도 수혜 기대미국 뉴욕 맨해튼처럼 다른 집의 용적률을 넘겨받아 더 높게 건물을 지을 수 있는 '용적이양제'(용적률거래제)가 올 하반기부터 서울에 적용될 전망이다. 풍납토성·경복궁 인근 등 문화재 보호구역 주변이나 김포공항 주변 땅처럼 고도 제한에 묶인 곳이 수혜 지역으로 꼽힌다. 그동안 제대로 된 용적률을 인정받지 못했던 지역 주민의 재산권도 보호되는 셈이다. 서울의 스카이라인을 바꿀 '용적이양제'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용적률, 땅처럼 사고팔아용적률은 대지 면적 대비 건물의 연면적의 비율을 뜻한다. 국토계획법상 용지에 정해진 용도에 따라 허용되는 용적률이 모두 다르다. 대지 면적 대비 건물의 연면적(각 층 면적을 모두 합친 것)의 비율을 용적률이라 하는데, 국토계획법상 용지에 정해진 용도에 따라 허용되는 용적률이 다르다.도시 지역의 경우 제2종 일반주거지역 용적률은 250% 이하, 3종 일반주거지역은 300% 이하다. 용적률이 평균적으로 가장 높은 지역은 상업지역이다. 일반 상업지역은 1300% 이하, 중심상업지역은 1500% 이하로 정해져 있다.최근 서울시는 ‘공간의 혁신, 도시의 진화: 서울형 용적이양제’ 콘퍼런스에서 서로 다른 지역의 용적률을 사고팔 수 있는 '서울형 용적이양제' 도입을 추진키로 했다. 높이 규제로 주어진 용적률을 다 사용하지 못하는 구역이 인근 지역에 용적률을 사고팔도록 허용한 것이다.예컨대 서울의 일반상업지역
올해 들어 집값 상승 기대감이 커지자 주택연금 가입자 수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5일 한국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올해 1월 주택연금 신규 가입은 762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2월 1507건의 절반 수준으로, 2023년 6월 710건 이후 19개월 만의 최저치다.지난해 9월 779건에서 △10월 1070건 △11월 1275건 △12월 1507건 등 늘어나던 월별 주택연금 신규 가입 증가세도 확 꺾였다. 주택연금은 만 55세 이상의 소유자가 집을 담보로 제공하고 그 집에 계속 살면서 매달 노후 생활자금을 지급받는 제도다. 주택연금 신규 가입은 집값 상승 기대가 커질 때 줄어드는 경향을 보였다. 주택을 팔아 시세차익을 남기는 편이 연금을 받는 것보다 유리하다고 판단하는 경우가 늘기 떄문이다.국토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1월 서울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10.4로 전월보다 2.7포인트(p) 상승했다. 지난해 7월(140.6) 이후 6개월 만에 상승 전환했다.경기는 100.2에서 103.8로, 인천은 98.4에서 104.1로 각각 올랐으며, 비수도권 지역도 상승세를 나타냈다.새해부터 시중은행들이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 허들을 낮추면서 가계대출 증가 폭 역시 확대되고 있다.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2월 말 가계대출 잔액은 1월 말보다 3조931억원 증가한 736조7519억원이었다.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올해 들어 서울 전셋값이 꾸준히 오른 상황에서 성북구와 광진구 전셋값이 출렁이고 있다. 서울 전반적으로는 공급 물량이 없지만 해당 지역에는 단기간에 대단지가 입주하면서다. 예정된 입주장이 많지 않은 만큼 전세 실수요자들 입장에선 낮은 가격에 집을 구할 기회가 생겼다는 설명이다.5일 네이버부동산과 현지 부동산 공인중개업소 등에 따르면 성북구 장위동에 있는 '장위자이레디언트'(2840가구)는 이달 말 입주를 시작한다. 2840가구 중 시장에 나와 있는 전세 물건은 585가구다.이른바 '국민평형'으로 불리는 전용면적 84㎡ 기준 전셋값은 5억8000만~5억9000만원에 형성돼 있다. 5억~5억원 초반에도 나온 물건이 있지만 대체로 대출이 껴 있는 물건이다. 정말 급한 실수요자가 아니면 선호하지 않는 조건이다. 이 단지 전용 59㎡ 전셋값은 4억원 후반에서 5억원 초반이다. 전용 84㎡와 마찬가지로 대출이 있는 전세 물건은 시장에 형성된 가격보다 더 낮은 수준이다.입주장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았지만 전세 물건은 빠르게 소화되지 못하고 있다. 인근 동대문구에서도 대단지 입주장이 계속되고 있어서다. 동대문구 이문동 '래미안라그란데'는 지난 1월 입주를 시작했는데 시장엔 여전히 전세 물건이 남아있다.장위자이레디언트 인근에 있는 A 공인 중개 대표는 "3000가구에 달하는 대단지가 입주를 앞두면서 가격이 더 내릴 것이라고 보는 실수요자들이 많다"며 "일부 실수요자는 '입주 시점에 가격이 더 떨어지지 않겠느냐'면서 기다리기도 한다"고 설명했다.이 관계자는 "옵션이 대부분 들어가 있는 조합원 물건도 조율만 잘하면 충분히 시세보다 낮은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