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과 아이앤콘스는 서울 은평뉴타운에서 ‘아이파크 포레스트 게이트’ 오피스텔을 분양 중이다.

아이파크 포레스트 게이트는 전체 814실로 이뤄진 대단지로 교통과 편의시설 등 기반시설이 풍부한 데다 분양가도 저렴해 초기 분양 당시 최고 103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현재 분양 중인 5층 이하 오피스텔은 분양가가 3.3㎡당 800만원 후반대로 저렴해 임대 수익률이 높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중도금도 무이자로 대출된다. 인근에서 최근 분양된 오피스텔은 3.3㎡당 1100만~1200만원 수준이다. 회사 관계자는 “임대용 오피스텔은 아파트와 달리 층과 향에 따라 가격과 가치가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며 “엘리베이터와 계단을 이용하기 쉬워 저층을 선호하는 수요도 많다”고 설명했다.

입지여건도 탁월하다. 서울 지하철3호선 구파발역이 도보 3분 거리에 있다. 주변 도로망도 잘 발달돼 있어 오피스가 많은 종로, 광화문, 상암DMC 등 도심까지 20분 정도면 손쉽게 오갈 수 있다. 서울의 주요 대학인 연세대와 이화여대, 서강대 등도 가깝다. 은평뉴타운 내 있어 생활편의시설이 풍부한 것이 장점이다.

인근에 56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도 들어선다. 레골 초입부의 통일로 일대 1만5000㎡ 부지에 가톨릭의대 성모병원이 올해 공사에 들어간다. 병원이 입주하면 병원 종사자뿐만 아니라 유관기관, 관련 업종 등 다양한 시설과 인구가 유입될 전망이다.

현대산업개발은 이 오피스텔을 서울시 친환경 인증 건물로 건축해 입주민의 만족도를 높였다. 주변 소공원과 연계한 테라스가든 등 테마공원이 조성되고 피트니스센터, 계절창고, 휴게데크, 북 카페, 비즈니스 룸 등도 들인다. 모든 오피스텔에 천정형 멀티시스템 에어컨과 빌트인 냉장고, 세탁기가 설치된다. 입주는 2013년 11월 예정이다. (02)383-7600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