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인베스트 조일교 > 코스피 1800선 이하에서는 단기 저점이라는 것을 두 번이나 확인했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이 부분에 대해 의미 있게 평가할 수 있다. 화요일에 1800선 이상이 아니라 1800선 이하에서는 현금이 넉넉하다면 매수를 하라고 이야기를 했다. 이제는 단기 고점에 대한 부분을 예상해야 한다. 그 부분에 대해 이야기하겠다. 어제 정책기대감이 있었고 베이지북, ECB에서의 이야기가 다 있었는데 자꾸 중복되면 안 되니 그 부분을 제외하고 다른 중요한 것에 대해 이야기하겠다. 어제 국가별 등락률에서 다 2%씩 상승을 했다. 야간선물은 보면 안 된다. 야간선물은 어제 수요일에 열리지 않았기 때문에 휴장이라고 보는 것이 맞다. 특이한 것은 6월 시장점검에서 외국인들의 매도세가 계속 나오는 가운데 기관의 매수세가 상당히 많이 들어온다. 기관이 매수세가 들어오는 시점은 항상 1800선 이하였다. 기관 입장에서도 1800선 이하에서는 단기적인 저점이라고 생각하고 굉장히 강력하게 표시를 할 것이다. 세 가지 정도 지켜볼 것이 있다. 우선 외국인들이 8193억 정도 매도를 했는데 오늘 해외증시도 올랐고 역외환율도 떨어졌다가 원화강세로 나온 것을 보면 외국인들이 오늘 환율의 동향에 따라 어떻게 현물의 방향을 제시하는지 봐야 한다. 이것은 굉장히 중요하기 때문에 반드시 봐야 한다. 만약 추세가 하락으로 들어간다면 외국인들이 매수를 해야 될 것이고 여전히 매도로 간다면 환율에서 아직 의심할 필요가 있다. 두 번째, 수급분석을 보면 선물에서 583억 계약 정도를 또 매수했다. 이번 주 선물 누적에서 9000계약 정도 매수를 했다. 화요일 8000계약 환매수하면서 이런 이야기를 했었다. 외국인들이 지수가 50포인트, 100포인트 떨어질 것 같으면 여기서 매수를 하고 이익실현을 하겠느냐. 실질적으로 외국인 입장에서 어느 정도 단기 바닥에 왔기 때문에 선물에 대한 환매수가 들어오는 것이라고 했는데 이 부분이 추가적으로 나올 수 있는지에 대해 체크해야 한다. 외국인들의 현물매도 지속여부, 매수로 들어올 수 있는지, 선물에 대한 부분들을 체크해야 한다. 그 다음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서울 강연에서도 이런 이야기를 했다. 많은 사람들이 현대차, 기아차, 삼성전자가 잘 견디고 있다고 한다. 이것은 맞는 이야기다. 그런데 진짜 시장이 단기적으로 바닥을 잡을 때는 낙폭과대주가 맨 먼저 간다. 그 다음에 어느 정도 올라오면 잘 견디는 추세종목이 따라간다. 지금까지 화학주나 정유주가 못 갔다는 것은 지금까지 바닥을 못 잡았다는 것이다. 지난주도 그렇고 계속 떨어졌다. 결과적으로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연중 고점과 5일 종가를 봤을 때 현대차, 기아차, 삼성전자는 많이 떨어지지 않았는데 나머지 낙폭과대주는 심할 정도로 떨어졌다. 이번에 단기 바닥을 짚는다면 제일 먼저 낙폭과대주가 올라와줘야 한다. 과연 낙폭과대주가 먼저 올라와 주느냐, 아니면 기존 주도주가 계속 가느냐에 따라 시장의 양상이 다르다. 이것도 체크해야 한다. 그리고 파생 이야기를 했다. 화요일에 지수가 100포인트 정도 더 빠질 것 같으면 개인투자자들은 235까지는 그나마 이익이 없는데 만약 추가적으로 더 빠지면 외국인들의 풋옵션 매도는 손실을 보고 개인들의 풋옵션 매수는 이익을 본다. 위 방향으로 가면 개인들은 250까지 콜옵션 매수가 없고 전부 매도가 있다. 그러니까 만기 전까지는 반등의 포지션이다. 그런데 7일 개장을 보니 실질적으로 그대로 있다. 계속 풋옵션은 가지고 있고 외국인들도 풋옵션 매도를 가지고 있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추가적으로 많이 하락하기는 힘든 구조다. 위 방향을 보면 개인들은 콜옵션이 없다. 외국인들은 11만 계약, 8만 계약, 3만 계약이 있다. 화요일 입장에서 보면 적어도 만기까지는 파생이 그나마 다행스럽게 추가적으로 크게 하락할 수 있는 포지션은 안 줬기 때문에 반등의 포지션이 된다. 결론적으로 이번 반등 강도에 대한 부분을 확인해야 되는데 마음 속으로는 이 정도 선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정책기대감이라고 하는데 사실 그것이 맞는지는 모르겠다. 어제 올라간 것은 정책기대감보다 베이지북의 영향이 크다. 왜냐하면 이전 유럽사태 자체가 중국이나 미국 전체로 퍼지는 우려가 되는 경제 상황이라고 했는데 막상 베이지북을 열어보니 미국경제가 완만하게 성장하고 있다는 코멘트가 나왔다. 이런 코멘트에서 애틀란타 연준 총재가 양적완화를 시사하면 결과적으로 경기상황이 안 좋아 마지막 카드를 쓰는 것이 아니라 미연에 대비하는 부분이다. 미국경제에 대한 우려감이 상쇄됐기 때문에 급반등한 것이다. 정책기대감도 물론 반등이 될 수 있지만 정책기대감은 당연히 최악의 경제상황에서 나오기 보다 선제적인 대응차원에서 나오는 것이 오히려 더 좋다. 그리고 최근 독일국채나 독일증시, 달러인덱스를 보면 전체적으로 굉장히 많이 올랐다. 낙폭과대 기술적 반등으로 어느 한 쪽으로 굉장히 많이 쏠렸기 때문에 반대방향으로 나올 수 있는 리바운딩 성격도 무시하면 안 된다. 이것을 가지고 추세가 완전히 돌아섰다고 이야기할 수는 없다. 한국투자증권 장용혁 > 지난 화요일 키워드는 정책기대감이었다. 그것에 합당하는 기대치가 나왔다고 생각한다. 드라기 총재의 발언을 보면 경제지표를 면밀히 살펴보며 행동을 준비하고 있고 채권 재매입 프로그램을 이야기하고 있으며 추가적인 금리를 동결하기는 했지만 몇몇 인사들은 인하를 이야기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7월 통화정책회의에서는 인하 이야기가 다시 한 번 올라오고 있다. 채권 재매입이 다시 시작된다면 3차 LTRO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지는 것이다. 그리고 오늘 버냉키의 의회연설이 예정되어 있는데 이 부분도 어제 시장에서 상당부분 반영하고 있다. 타이밍을 이야기한 것은 월요일 갭하락이 참 아쉬웠다. 그 부분만 아니었으면 사실 최근 장이 그렇게 나빠 보이지 않는 모습이었다. 그런데 월요일 굉장히 큰 갭을 맞았고 그 이후 제대로 반등을 장중에 보여주지 못했다. 그래서 시장을 불안하게 보는 사람이 굉장히 많았다. 그런데 오늘도 갭으로 또 올라 붙어 시작을 할 텐데 진입을 해야 하는 투자자 입장에서는 사야 될 것 같은데 너무 올라서 시작했기 때문에 못 사겠다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러므로 오늘 레벨과 타이밍에 대해 언급하겠다. 자율적 반등이 제한적으로 나왔다. 이 부분이 조금 부담스러웠다. 하지만 환율밴드도 낮지 않았다. 환율 종가 대비 10원 정도 밀려 있는 상황이다. 오늘 환율구조는 우리에게 유리하게 다가올 것이다. 주도주 자리를 보면 120일선 언저리에 붙어 있다. 추가적으로 빠진다면 시장이 위험해지겠지만 오늘 시장에서 강한 반등을 보여주고 연속성을 확인할 수 있다면 시장레벨 자체는 그렇게 높지 않다. 어느 때가 조금 더 유리하고 불리한 타이밍이 있느냐, 없느냐의 싸움이지 시장 전체적으로 봤을 때 레벨을 걱정할 단계는 아니다. 그리스를 자주 언급했는데 이 부분과 관련해 시나리오가 나왔다. 가장 가능성이 적은 쪽을 배제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 유로존의 탈퇴, 유로존 잔류 중 최근 유로존 잔류 쪽으로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 그중 만약 탈퇴가 된다 하더라도 스페인으로 위기가 확산될 것이냐, 아니면 확산을 차단시킬 것이냐의 문제다. 그렇게 보면 가능성은 확산 차단이 훨씬 크기 때문에 가능성이 가장 작은 쪽은 사실 확산되는 쪽이다. 이 부분을 제외하고 보도록 하자. 그러면 나머지 부분들은 그렇게 나빠 보이지 않는다. 여기서도 추가적인 유동성 완화 이야기와 최근 독일의 입장선회가 보이는 유로본드의 정책기대감도 추가적으로 남아 있는 상황이다. 달러 인덱스를 보자. 어제 오후의 자료이기 때문에 오늘 종가 기준으로 봤을 때 82.264에 거래되고 있다. 추가적으로 음봉이 더 내려와 거래되는 상황이다. 달러 인덱스가 뻗어가다가 상승을 멈췄다. 내리막길로 하락 엑셀을 밟고 있다가 슬슬 브레이크로 발을 옮기는 수준이다. 내려가는 속도가 빨라 무서웠던 것이 있었는데 그 부분을 완화시켜주고 있다. 위기국의 통화를 보자. 유로화도 1.25달러 다시 회복했다. 급하게 빠지고 있다가 최근 어느 정도 돌려서고 있다. 하락 요인만 짚어보고 있다. 대표적인 안전자산을 보면 아래 쪽에서 강하게 추가적으로 올라왔다. 전일 종가 기준 1.66%다. 채권수익률이 올라오면 채권가격이 빠지기 때문에 채권가격이 사상 피크치를 찍고 추가적으로 빠진 것이다. 독일본드도 1.33%까지 빠져 있는 상황이다. 이런 점들로 미루어봤을 때 변곡점 가능성은 상당히 높아졌다. 이제까지 계속 하락요인들만 짚어봤는데 이 부분에 대한 변곡점 요인이 시장에서 상당 부분 발생할 수 있다. 수급적인 부분도 최근 많이 언급했다. 외국인들이 8000계약 이상 선물을 받아들이고 나서 지난 화요일도 1000계약 정도 매도에서 오후로 넘어가면 넘어갈수록 플러스로 돌아섰다. 그러면서 시장 베이시스가 0.71 콘뎅고까지 올라왔다. 만기일을 일주일 앞둔 상황인데 이 부분이 프로그램 매수를 크게 견인했다. 이틀간 유입된 프로그램 매수가 1조 원에 달한다. 이러한 시장에서 변곡점을 예상할 수 있는 부분은 상당히 많이 있었다. 아직 100% 낙관할 시점은 아니다. 하지만 시장에서 계속 100% 비관론을 생각했다면 어느 정도 과도한 비관론은 배제할 필요가 있다. 코리아인베스트 조일교 > 왜 지난주에 1800선에서 안 사고 전저점인 1800선이 무너지면 사겠냐는 이야기를 무슨 근거로 했느냐는 질문을 많이 받았다. 사실 주식에 미쳐야 한다. 주식에 미치면 데이터든 무엇이든 간에 보인다. 특정한 부분이 보인다는 것이다. 정말 주식에 미치지 않고는 이것이 보이지 않는다. 다우지수 일봉을 보자. 2012년 1월 시가는 계속 올라갔다. 5월까지는 시가를 무너뜨린 적이 단 한 번도 없었다. 그런데 시가를 무너뜨린 것은 바로 이번 주 월요일이다. 1800선이 무너진 날이다. 이것이 왜 중요하느냐면 시가가 무너졌다는 것은 연중 시가가 저가가 되지 않았다는 이야기다. 2012년 시가가 저가라는 이야기다. 다우지수 연봉을 보자. 1993년부터 시작해 시가가 저가였던 적이 얼마나 있는가. 한 번도 없다. 시가를 전부 이탈한다. 시가보다도 저가가 더 내려와 있다. 그런데 유일하게 2012년만 시가가 저가 밑으로 내려오지 않았다. 그것이 바로 이번 주 월요일 내려온 것이다. 13년 동안의 데이터를 봤을 때 시가보다 내려오지 않았던 적이 없었고 25년 동안 시가가 저가가 된 적이 한 번도 없었는데 어떻게 올해는 될 수 있다고 확률적으로 이야기할 수 있겠는가. 그래서 당연히 시가가 저가가 될 수 있는 시점까지 기다렸던 것이다. 그 기다린 시점이 바로 이번 주 50포인트 빠져 1800이 무너진 시점이다. 주식을 정말 공부하면 다우지수든 어느 지수든 면밀하게 이런 것을 분석할 수 있는 것이다. 이제는 다우지수 자체가 시가가 저가가 아니라 저가를 깼던 부분도 있기 때문에 이전 1993년 데이터와 똑같은 형태를 만들었다는 것이다. 추가적으로 어느 정도 하락할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타이밍 자체를 지난주로 잡을 수는 없었다. 어느 선까지 올라갈 수 있는지 본다면 이전에는 1800선 이하에서는 현금비중이 많다면 매수를 하라고 했지만 1900선 이상에서는 주식비중이 많은 사람은 줄이라고 할 것이다. 6월 중 1900선 언저리까지 온다면 주식비중을 줄여야 한다. 1800선 이하에서는 매수하고 1900을 박스권으로 보는 것이다. 한국투자증권 장용혁 > 추세가 회복되는 포인트는 1930포인트 정도다. 조 대표는 그 정도 수준에 조금 미달하게 생각하는 것 같다. 거기까지라도 가면 굉장히 좋겠다. 조금 전 언급한 변곡점 요인들이 적지 않고 여러 가지가 있기 때문에 극도의 비관론을 경계해야 된다. 물론 자율적인 반등강도가 많이 빠졌는데도 불구하고 굉장히 미약했다. 그러면서 추가적으로 불안했던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정책기대감과 기술적으로 회복되는 부분들은 시장이 충분히 플러스 요인을 줄 것이다. 물론 극도의 비관론을 경계해야 한다고 했다. 극도의 낙관론도 마찬가지로 경계해야 될 상황임은 아직 맞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비관론으로 무게가 실린 투자자들이 낙관론으로 돌아올 가능성이 높아지는 시장상황이 나올 것이다. 계속 걱정하는 부분은 주도주의 2단 하락이다. 주도주의 2단 하락이 벌어지면 전저점을 크게 깰 것이고 원달러도 크게 반등할 가능성이 높다. 이 부분만 제외한다면 시장은 현재 괜찮은 레벨에서 거래되고 있고 우리는 지금 타이밍을 거래하고 있다. 한국경제TV 핫뉴스 ㆍ[TV] 세계속 화제-케냐에 침팬지 보호소 설치 ㆍ`엄마 이러면 곤란해요` 차 지붕에 아기 두고 운전 ㆍ죽은 고양이로 헬기를…오르빌 콥터 "반은 고양이, 반은 기계" ㆍ효연 파격 의상, 아찔한 허리 노출+ 볼륨 몸매 ‘비키니 입고 춤추나?’ ㆍ제시카 고메즈 무보정, CF와 비교해보니…아찔한 가슴골 볼륨감에 `헉`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