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1,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 인천 ‘구월 아시아드 선수촌’(구월보금자리)의 일반 분양분이 809가구로 집계됐다.

인천도시공사는 지난달 29일부터 사전예약 당첨자와 특별공급 접수 결과 1125가구 모집에 609가구를 당첨자로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미달된 사전예약분과 특별공급분은 일반공급으로 전환됨에 따라 일반분양 물량은 당초 293가구보다 500가구 이상 늘어난 809가구로 확정됐다. 구월 아시아드는 이달 분양분(1418가구)를 포함해 전용면적 51~84㎡ 5827가구 대단지가 들어선다.

일반분양 단지와 주택형은 A2블록 51㎡가 210가구 59㎡가 201가구다. B1블록은 74㎡가 268가구 84㎡가 130가구다. 인천도시공사 관계자는 “4만 명 이상이 모델하우스를 방문해 현장 상담을 받은 만큼 일반분양 경쟁이 치열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일반분양 청약자는 공인인증서를 거래은행에서 받은 뒤 금융결제원이 운영하는 아파트투유(www.apt2you.com)또는 국민은행 청약통장 보유자는 국민은행 홈페이지에서 인터넷 청약을 하면 된다. 당첨자는 오는 14일 발표되며 25일부터 3일간 계약이 진행된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