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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평뉴타운 1억 싼 미분양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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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주민 입주 포기 637가구, 6월부터 선착순 특별 분양
    서울 은평뉴타운 내 미분양 637가구가 최대 1억원 이상 저렴한 가격에 특별분양된다.

    서울시 산하 SH공사는 이달부터 일시납부 등의 조건을 내걸고 중대형 평형 637가구를 선착순 특별분양한다고 31일 밝혔다.

    과거 40~50평형대로 불리던 전용면적 134㎡, 166㎡가 대부분으로 현대힐스테이트(폭포동마을), 삼성래미안(구파발마을), 대우푸르지오(제각말마을), 동부센트레빌(마고정마을) 등이 포함됐다.

    이번에 나온 아파트는 당초 원주민(이주대책자)에게 돌아갔던 물량이다. 2010년 말 이후 큰 평형 배정자들의 ‘입주 포기’가 잇따르면서 일반분양으로 전환된 것이다.

    여러 조건을 감안하면 3.3㎡당 평균 분양가는 과거 1400만원대에서 1200만원대로 낮아졌다. 구매 방식도 다양해졌다.

    ‘일시납 분양’의 경우 계약금 5%, 잔금 95%(계약체결일부터 4개월 이내)를 내는 조건으로 잔금에서 최대 1억760만원을 차감해준다.

    ‘할부금 분양’은 계약금 5%, 중도금 45% 이후 잔금 50%를 6~8년에 걸쳐 6개월 단위 무이자로 납부하도록 한다. ‘분양조건부 전세 계약’은 주변 시세의 80% 수준에서 책정된 전세가격에서 계약금 10%, 잔금 90%를 내고 2년 후 분양받는 식이다.

    일시납 분양의 경우 특별선납할인을 적용하면 전용 101㎡(3가구)가 4억6000만~4억7000만원, 134㎡(45가구)는 5억9000만~7억8000만원대, 166㎡(38가구)는 7억~9억6700만원대다.

    만 20세 이상 성인(법인)은 누구나 SH공사를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1600-3456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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