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 센트럴자이, 복합환승센터 인접…에너지 절감형 친환경 '스마트 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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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2신도시
고효율 환기장치 등 첨단기술로 난방에너지 소비 최대 50% 낮춰
4베이 위주 맞춤형 신평면 도입…커뮤니티시설 '자이안센터' 설치
고효율 환기장치 등 첨단기술로 난방에너지 소비 최대 50% 낮춰
4베이 위주 맞춤형 신평면 도입…커뮤니티시설 '자이안센터' 설치
GS건설은 내달 수도권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화성 동탄2신도시에서 ‘동탄 센트럴자이’(조감도)를 분양한다. 동탄신도시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이(Xi)’ 브랜드다.
전체 사업면적 2400만㎡에 주거 등 7개 특별계획구역으로 개발되는 동탄2신도시 10블록에 들어서는 동탄 센트럴자이는 전용면적 72~84㎡의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지상 25층 10개동에 559가구 규모다.
KTX와 광역급행버스가 정차하는 복합환승센터를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남쪽과 서쪽으로 치동천과 선납제천이 흐르는 등 조망권도 좋아 생활 여건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72㎡ 222가구 △84㎡ 337가구 등 총 559가구로 이뤄졌다. 특히 모든 가구가 전용 85㎡ 이하로 구성돼 공공택지 전매제한 기간이 기존 3년에서 1년으로 줄어든 이번 ‘5·10 부동산 거래 정상화 대책’의 수혜를 볼 것으로 부동산 업계는 분석했다.
◆신평면에 첨단 커뮤니티 시설도 자랑
GS건설은 이번 동탄 센트럴자이가 동탄신도시에서 선보이는 첫 프로젝트인 만큼 자이브랜드에 걸맞은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대표적인 게 첨단 에너지 절감 기술이 적용된 친환경 스마트 하우스다. 동탄 센트럴자이는 친환경 우수 등급과 에너지효율 1등급 인증을 취득할 예정이다. 또 관리비 절감을 위해 모든 가구에 고성능 단열재와 로이 이중창, 고효율 전열교환 환기시스템 등 첨단 기술을 적용해 건물 에너지효율 1등급을 넘어서서 난방에너지를 최대 50%까지 저감시킬 계획이다. 공용시설에도 태양광 발전시스템, 우수 재활용 시스템 등 다양한 스마트 하우스 기술을 적용해 입주자의 관리비를 줄일 방침이다.
자이의 자랑인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인 ‘자이안센터(Xian Center)’도 수변 공간을 조망할 수 있도록 단지 전면부에 들어선다. 자이안센터는 고급 라이프 스타일이 가능한 공간을 제공한다는 철학으로 독서실, 리셉션 라운지, 명상휴게실, 요가실, 피트니스센터 등을 각 단지별 특성에 맞추어 제공하고 있다. 서울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로 꼽히는 ‘반포자이’의 자이안센터는 연면적이 9000㎡로 국내 아파트 단지 커뮤니티 시설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동탄 센트럴자이의 자이안센터도 피트니스센터와 실내 골프연습장 등 다양한 입주민 편의시설을 들인다.
동탄 센트럴자이 단지는 지상에 차가 다니지 않는 녹지공간으로 꾸며지며 지하 주차장은 단차를 이용해 자연 채광과 환기가 양호하도록 쾌적하게 조성된다. 이와 함께 동탄2신도시의 주 고객층인 2~3인 가구의 특성에 맞는 4베이 위주의 맞춤형 신평면 설계도 도입한다. 전용 72㎡형에는 충분한 수납공간을, 84㎡형은 가족실과 서재 취미실 등 다양한 공간으로 연출이 가능한 ‘플러스 알파 공간’을 제공한다. 내부 인테리어의 경우 세대 타입별로 한 가지 옵션을 더해 선택 폭을 넓힐 수 있는 ‘스타일 옵션’을 적용한다. 스타일 옵션은 가구 포인트 컬러와 욕실 포인트 타일 등에서 두 가지 스타일 중 원하는 것을 선택할 수 있다. 이 밖에 104동 84㎡형 4가구는 테라스형 복층 평면으로 설계돼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한 다락방도 제공된다. 거실 전면부에도 전용 테라스를 들여 인기가 많을 것으로 회사 측은 보고 있다.
김보인 GS건설 동탄센트럴자이 분양소장은 “자이라는 명품 브랜드 가치로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며 “최고의 브랜드 가치에 걸맞은 주거단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적의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02년 출범 이후 명품 브랜드로 우뚝
특별한 지성(eXtra intelligent)의 영문 약자인 자이(Xi)는 2002년 9월 출범 이후 10여년 넘게 국내 최고 아파트 브랜드로 군림해 왔다. 자이의 자랑은 첨단 기술과 감성의 조화다. 홈 네트워크와 무인 단말기 시스템 등으로 편리성을 강조하면서도 가족 친구 연인 등과 함께하는 따스한 공간이라는 면을 부각시키고 있다.
자이의 또 다른 자랑은 고객 만족 서비스다. 전국 5개 주요 권역에 CS사무소를 문 열고 입주 단지별 AS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기존 AS센터는 입주민들만의 고품격 휴게공간인 자이안 라운지로 업그레이드했다. 이 밖에 집진드기 제거 서비스 등 ‘자이 플러스원’, AS 이력 현황을 기록한 ‘자이 이력카드’ 등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디자인 강화에도 열심이다. 일체형 욕조샤워수전인 프뉴마(PNUMA)와 큐브벤치, 자이 키오스크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한 작품들이다. GS건설은 2008년과 2010년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으로 불리는 국제포럼디자인대상(iF)과 레드닷, 국제우수디자인어워드(IDEA)에서 모두 수상해 국내 건설사 중 처음으로 ‘디자인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GS건설은 1~2인 가구 등 소형 가구 확대에 맞춰 소형 상품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해부터 다양한 소형 주택 신평면을 개발하고 있다.
GS건설은 올해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16개 단지에서 8000여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서울 공덕동 아현4구역을 재개발한 ‘공덕자이’를 비롯해 도림동 도림아트자이, 가재울 뉴타운4구역 등이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전체 사업면적 2400만㎡에 주거 등 7개 특별계획구역으로 개발되는 동탄2신도시 10블록에 들어서는 동탄 센트럴자이는 전용면적 72~84㎡의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지상 25층 10개동에 559가구 규모다.
KTX와 광역급행버스가 정차하는 복합환승센터를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남쪽과 서쪽으로 치동천과 선납제천이 흐르는 등 조망권도 좋아 생활 여건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72㎡ 222가구 △84㎡ 337가구 등 총 559가구로 이뤄졌다. 특히 모든 가구가 전용 85㎡ 이하로 구성돼 공공택지 전매제한 기간이 기존 3년에서 1년으로 줄어든 이번 ‘5·10 부동산 거래 정상화 대책’의 수혜를 볼 것으로 부동산 업계는 분석했다.
◆신평면에 첨단 커뮤니티 시설도 자랑
GS건설은 이번 동탄 센트럴자이가 동탄신도시에서 선보이는 첫 프로젝트인 만큼 자이브랜드에 걸맞은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대표적인 게 첨단 에너지 절감 기술이 적용된 친환경 스마트 하우스다. 동탄 센트럴자이는 친환경 우수 등급과 에너지효율 1등급 인증을 취득할 예정이다. 또 관리비 절감을 위해 모든 가구에 고성능 단열재와 로이 이중창, 고효율 전열교환 환기시스템 등 첨단 기술을 적용해 건물 에너지효율 1등급을 넘어서서 난방에너지를 최대 50%까지 저감시킬 계획이다. 공용시설에도 태양광 발전시스템, 우수 재활용 시스템 등 다양한 스마트 하우스 기술을 적용해 입주자의 관리비를 줄일 방침이다.
자이의 자랑인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인 ‘자이안센터(Xian Center)’도 수변 공간을 조망할 수 있도록 단지 전면부에 들어선다. 자이안센터는 고급 라이프 스타일이 가능한 공간을 제공한다는 철학으로 독서실, 리셉션 라운지, 명상휴게실, 요가실, 피트니스센터 등을 각 단지별 특성에 맞추어 제공하고 있다. 서울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로 꼽히는 ‘반포자이’의 자이안센터는 연면적이 9000㎡로 국내 아파트 단지 커뮤니티 시설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동탄 센트럴자이의 자이안센터도 피트니스센터와 실내 골프연습장 등 다양한 입주민 편의시설을 들인다.
동탄 센트럴자이 단지는 지상에 차가 다니지 않는 녹지공간으로 꾸며지며 지하 주차장은 단차를 이용해 자연 채광과 환기가 양호하도록 쾌적하게 조성된다. 이와 함께 동탄2신도시의 주 고객층인 2~3인 가구의 특성에 맞는 4베이 위주의 맞춤형 신평면 설계도 도입한다. 전용 72㎡형에는 충분한 수납공간을, 84㎡형은 가족실과 서재 취미실 등 다양한 공간으로 연출이 가능한 ‘플러스 알파 공간’을 제공한다. 내부 인테리어의 경우 세대 타입별로 한 가지 옵션을 더해 선택 폭을 넓힐 수 있는 ‘스타일 옵션’을 적용한다. 스타일 옵션은 가구 포인트 컬러와 욕실 포인트 타일 등에서 두 가지 스타일 중 원하는 것을 선택할 수 있다. 이 밖에 104동 84㎡형 4가구는 테라스형 복층 평면으로 설계돼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한 다락방도 제공된다. 거실 전면부에도 전용 테라스를 들여 인기가 많을 것으로 회사 측은 보고 있다.
김보인 GS건설 동탄센트럴자이 분양소장은 “자이라는 명품 브랜드 가치로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며 “최고의 브랜드 가치에 걸맞은 주거단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적의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02년 출범 이후 명품 브랜드로 우뚝
특별한 지성(eXtra intelligent)의 영문 약자인 자이(Xi)는 2002년 9월 출범 이후 10여년 넘게 국내 최고 아파트 브랜드로 군림해 왔다. 자이의 자랑은 첨단 기술과 감성의 조화다. 홈 네트워크와 무인 단말기 시스템 등으로 편리성을 강조하면서도 가족 친구 연인 등과 함께하는 따스한 공간이라는 면을 부각시키고 있다.
자이의 또 다른 자랑은 고객 만족 서비스다. 전국 5개 주요 권역에 CS사무소를 문 열고 입주 단지별 AS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기존 AS센터는 입주민들만의 고품격 휴게공간인 자이안 라운지로 업그레이드했다. 이 밖에 집진드기 제거 서비스 등 ‘자이 플러스원’, AS 이력 현황을 기록한 ‘자이 이력카드’ 등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디자인 강화에도 열심이다. 일체형 욕조샤워수전인 프뉴마(PNUMA)와 큐브벤치, 자이 키오스크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한 작품들이다. GS건설은 2008년과 2010년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으로 불리는 국제포럼디자인대상(iF)과 레드닷, 국제우수디자인어워드(IDEA)에서 모두 수상해 국내 건설사 중 처음으로 ‘디자인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GS건설은 1~2인 가구 등 소형 가구 확대에 맞춰 소형 상품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해부터 다양한 소형 주택 신평면을 개발하고 있다.
GS건설은 올해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16개 단지에서 8000여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서울 공덕동 아현4구역을 재개발한 ‘공덕자이’를 비롯해 도림동 도림아트자이, 가재울 뉴타운4구역 등이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