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신탁은 목포 옥암지구에 타운하우스형 아파트인 목포옥암지구 코아루를 다음달 분양한다고 9일 밝혔다.

전라남도 목포시 옥암지구 11블록에 조성되는 옥암 코아루 아파트는 지하 1층 ~지상 8층 규모에 84m² 단일평형이다. 옥암지구 내 최초의 저밀도 설계 타운하우스형 아파트로 총 316가구로 구성된다.

저밀도 테라스 하우스형 설계와 전 가구 남향위주의 설계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옥암지구의 마지막 아파트 부지에 들어서게 된다. 주변 기반시설이 다 갖춰진 상태에서 입주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목포 옥암지구 코아루는 단지 인근에 남악신도시 중심 상업지와 하당신도시 상권이 인접해 편리한 생활환경을 갖추고 있다. 옥암유치원, 영산초교, 옥암중 및 고등학교(예정)가 단지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다. 전라남도청, 광주지방법원 목포지원, 전라남도 경찰청 등 주요 관공서도 인근에 위치해 배후 수요도 풍부하다.

목포 옥암지구 코아루에서는 지역주민들의 참여를 통해 아파트 이름을 짓는 공모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20세 이상 주민등록상 전라남도 거주자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11일까지 홈페이지(www.mokpo-koaroo.co.kr)에서 참여하면 된다. 오는 14일 발표하며, 1등에게는 500만원 상당의 여행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목포시 옥암동 영산초교 옆에 조성중이다. (061)281-2311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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