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서울 대현동에서 분양한 소형주택 ‘신촌자이엘라’가 최고 경쟁률 42대1을 기록하며 청약 마감됐다.

GS건설은 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이틀간 청약 접수를 받은 결과, 총 247가구 모집에 2204건이 접수돼 전 주택형 마감됐다고 2일 밝혔다. 최고 경쟁률은 42대 1, 평균 경쟁률은 9대1을 기록했다.

이상국 분양소장은 “서울 지하철 2호선 이대역 역세권에 위치한 데다 이화여대와 연세대 등 주요 대학들이 밀집해 임대 수요가 탄탄한 지역”이라며 “GS건설의 첫 소형주택이라는 점도 청약 성공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신촌자이엘라는 이날 대치동 모델하우스에서 당첨자 추첨을 실시한 뒤 3,4일 양일간 계약을 받을 예정이다.

정소람 기자 r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