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에서 만난 딸 친구 "예쁘니 과자 줄게. 계산은 너가 해~"
[박문선 기자] '마트에서 만난 딸 친구'라는 짤막한 게시물이 올라와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마트에서 만난 딸 친구'라는 제목으로 게시물이 올라왔다. 이 게시물에서는 "며칠 전 마트 매장에서 물건을 고르고 있는데 딸 친구가 인사를 야무지게 하기에 예뻐서 과자를 하나 쥐어줬다"라는 말로 운을 뗐다.

말 줄임표가 공백을 한 참을 채우고 나서야 게시자는 다시 말을 이어갔다. "나중에 집에와서 미안해서 죽는 줄 알았습니다. 계산은 지가 했겠지요"라는 글로 마무리를 지었다. 결국 이 아주머니는 딸 친구에게 과자를 쥐어 주었으나 정작 과자 계산은 해 주지 않았던 것.

이에 네티즌들은 "우와~ 이 아줌마 어떡하니. 마트에서 만난 딸 친구한테 민폐를 끼쳤네", "우리 엄마가 아니라서 다행이다. 마트에서 만난 딸 친구는 계산하면서 오만 생각을 다 했을거야"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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