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가전기업 웅진코웨이(사장 홍준기)는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KEITI)과 함께 아프리카 가나에 안전한 식수 공급을 위한 간이상수도시설을 준공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회사는 KEITI의 ‘아프리카 소규모 마을 상수도시설 설치 시범사업’ 수행기관으로 지난해 5월부터 사업에 참여, 첫 사업 대상지인 가나 제피시(Jeffisi) 마을에서 정수시설 설치 작업을 벌여왔다.

지난 26일(현지시간) 제피시 마을에선 하루 물 공급량 100㎥ 규모의 간이정수시설이 완공됐다. 이를 기념한 준공식(사진)도 양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박수진 기자 ps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