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l Estate] 현대건설 '강서 현대힐스테이트', 대단지·교통·학군 '삼박자' 갖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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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유망 분양
계약금, 집값 10%보다 낮아…친환경 시스템…관리비 절감
계약금, 집값 10%보다 낮아…친환경 시스템…관리비 절감
현대건설이 서울 화곡동에서 ‘강서 현대힐스테이트’ 아파트를 분양한다.
2603가구 규모의 대단지인 강서 현대힐스테이트는 지상 21층 건물 37개동으로 이뤄진다. 59~152㎡까지 다양한 주택형으로 구성돼 있다. 현대건설은 이 중 879가구를 일반에 분양하고 있다. 서울지역 힐스테이트 브랜드 중 최대 규모다. 현대건설은 서남권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인근의 마곡지구에는 이화여대가 12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인 이화여대 의료원을 설립하기로 확정했다. 또 LG그룹과 코오롱그룹이 계열사를 이전하기 위한 사업부지 신청을 확정하면서 개발 속도를 더하고 있다.교통과 주변여건도 좋은 편이다. 지하철 5호선 우장산역, 화곡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강서로와 화곡로를 이용하기도 쉬워 서울 도심으로 이동하기 쉽다. 우장산 근린공원과 수명산, 한강시민공원이 단지와 가깝다.
학군도 우수한 편이다. 인근에 내발산초등학교, 발산초등학교가 있다. 덕원중, 화곡중, 명덕중, 화곡고, 덕원예고, 덕원여고, 명덕외고, 명덕고, 명덕여고 등도 멀지 않다.
입주민들의 대화와 친목의 공간인 ‘야외 카페테리아’를 비롯해 노약자를 위한 ‘노천가든’, 친환경 보행로 ‘플라워 웨이(flower way)’, 1㎞에 달하는 화곡 둘레길을 따라 조성하는 ‘걷고 싶은 거리’, ‘자전거와 함께 하는 거리’ 도 조성한다. 또 피트니스 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골든클럽, 키즈 라운지, 사우나, 독서실, 멀티코트(전천후 운동공간)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선보인다.
아이들의 안전과 교육을 위한 다양한 공간도 제공한다. 또 빗물 저장설비, 지열 냉난방시스템, 열교환 환기설비, 태양열 급탕시스템 등을 설치해 에너지 사용을 줄인다. 다양한 친환경 에코 시스템도 도입해 관리비를 대폭 절감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건설이 세계 3대 디자인상을 수상한 친환경 시설물인 ‘자연에너지 놀이터’, ‘태양광 뮤직 파고라‘, ‘에코놀러지 자전거 보관대(친환경 생태 자전거 보관대)’ 등을 단지 내에 설치할 예정이다.
주민들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했다. 위급사항 발생시 비상벨 등을 통해 신속한 대처가 가능한 첨단주차정보시스템(UPLS)을 갖출 예정이다. 현대건설이 자체 개발한 UPLS 리더기와 유비쿼터스 골든키를 이용한 출입과 주차시스템은 첨단 안전시스템으로 설계됐다.
계약금을 집값의 10%보다 낮은 2500만~3500만원의 정액으로 받는 계약금 최저 정액제를 시행하고 있다. 또 128㎡형과 152㎡형의 일부가구는 중도금 무이자 대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 가구에 발코니 외부창호를 무료로 시공해준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분양가도 주변시세에 비해 경쟁력이 있다. 입주는 2014년 6월 입주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지하철 5호선 우장산역 2번 출구 앞에 있다. (02)2699-1205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