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자산관리 전문업체인 글로벌PMC와 한국경제신문이 공동으로 개설한 ‘한국형 부동산자산관리사(KPM) 양성 실무교육 8기 과정’이 23일부터 2개월에 걸쳐 진행된다. 임대수익을 목적으로 하는 부동산 자산관리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교육생도 감정평가사, 건축사, 금융기관 임직원, 공인중개사 등으로 다양화되고 있다.

KPM 실무교육은 수익형 빌딩의 시설관리, 임대차관리, 임대마케팅, 법무 및 세무, 투자분석, 건설사업관리(CM), 자산관리계획서 작성 등 실무 중심으로 이뤄진다.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이 부동산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노하우를 사례 위주로 생생하게 전달한다. 이와 함께 기수별 워크숍 운영 및 원우회 결성을 통해 수료생간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있다. 교육과정을 마치면 오는 10월20일께 실시 예정인 제3회 KPM자격시험을 응시할 자격과 함께 한국부동산자산관리학회 준회원의 자격도 준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경아카데미 홈페이지(ac.hankyung.com)나 전화(02-360-4043,02-2176-6020)로 문의하면 된다.

김진수기자 kildong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