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효성 망언 종결자 등극 “나이 먹어 귀여운 척 어색해”
[박영준 기자] 그룹 시크릿의 전효성이 망언 스타에 등극했다. 4월9일 전효성은 자신의 트위터에 “나이가 먹어서 그런지 귀여운 척이 어색합니다. 10년 뒤에도 샤이보이 부르고 싶은데 큰일이다”라는 글과 함께 몇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전효성은 양 갈래로 머리를 묶고 입을 내밀거나, 앞머리를 만지며 눈을 감는 등 연신 귀여운 표정을 짓고 있다. ‘나이가 먹었다’라는 그의 말과는 달리 과거보다 더욱 예뻐진 미모에 네티즌들의 관심과 질투가 모였다.

네티즌들은 “아직도 젊은데 나이는 무슨”, “나랑 비슷한 나이 같은데 훨씬 동안이구만” 혹은 “나이 먹는 게 스트레스인건 이해하지만 망언은 망언이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전효성은 활동 초기부터 ‘베이글녀’ 칭호를 들을 정도로 어려 보이는 얼굴과 완벽한 몸매로 뭇 남성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다. 특히 ‘샤이보이’나 ‘별빛달빛’ 등의 노래는 그의 귀엽고 어려 보이는 이미지를 한껏 돋보이게 해준 시크릿의 대표 곡이기도 하다.

최근 그는 과거보다 5kg정도를 감량했다고 알려져 더 큰 관심을 모았다. 체중 감소로 인해 실종된 볼 살과 뚜렷하게 살아난 브이라인이 전효성의 얼굴을 더욱 매력적으로 만든 것이다.

하지만 “10년 후에도 ‘샤이보이’를 부르고 싶은데 큰일”이라고 밝힌 전효성의 걱정도 일정부분 여성들의 공감을 이끌어 낸다. 20대에 접어들어 나이가 들수록 젖살이 빠지거나 무리한 다이어트로 피부 노화가 쉽게 올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바쁜 일상생활에 많은 시간을 피부 관리에 투자할 수 없다는 사실은 여성들에게 더욱 큰 고민으로 다가온다. 불규칙적인 생활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피부 노화에 직접적인 원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피부는 어릴 때부터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나이가 들수록 주름이 많이 생긴다. 이미 자리 잡은 주름은 좋은 화장품을 발라도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이에 대안으로 자리 잡은 것이 페이스 리프트(안면거상술) 수술이다. 단순히 늘어진 피부만 제거하는 것이 아닌 지방층, 근육층을 동시에 위로 당겨 교정하는 이 시술은 노화로 인한 피부 처짐을 효과적으로 개선한다.

페이스 리프트는 다른 시술과 병행하면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볼이 깊게 패였을 경우 지방이식을 통해 어려 보이는 외모를 만들어 줄 수 있다. 혹은 눈꼬리 부분에 까마귀 발처럼 생기는 주름이 문제일 경우 고주파를 이용한 눈가주름 리프트 수술을 통해 개선할 수 있다.

한편 전효성이 속한 시크릿은 3월 일본에서 첫 단독 투어 콘서트를 개최하고 성황리에 마쳤다. (도움말 : BK성형외과 류민희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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