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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니어타운 '더 클래식 500', 상담건수 27%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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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심형 시니어타운에 대한 노년층의 관심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니어타운 ‘더 클래식 500’은 지난해 월평균 상담건수가 330건으로 2010년(261건)에 비해 27%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연중 상담건수를 많은 달은 3월과 12월으로 각각 376명, 418명이 상담을 받았다.

    2009년 문을 연 ‘더 클래식 500’은 건국대가 운영하는 도심형 시니어타운이다. 서울 지하철 7호선 건대입구역에서 걸어서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의료·스포츠·레저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청소, 형광등 교체 등 호텔식 서비스를 운영한다.

    올 3월 상담건수는 전월 대비 40% 증가할 것으로 회사 측은 전망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봄 이사철을 맞아 소비자들이 아파트뿐만 아니라 시니어타운도 적극 고려하고 있다”며 “노령화 시대를 맞아 시니어타운 상담 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시가 지난해 발표한 ‘2011 서울노인 통계’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인들의 30.9%가 시니어타운 등 ‘노인전용공간을 선호한다’고 응답했다. 2005년 18.7%였던 것에 비해 선호도가 높아졌다.

    이종민 ‘더 클래식 500’ 센터장은 “100세 시대의 도래, 베이비부머 세대의 본격적 은퇴, 자신의 삶을 즐기려는 시니어들의 인식 개선 등이 시니어타운의 관심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며 “자유를 누리면서도 함께 산다는 느낌을 가질 수 있는 시니어타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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