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난도 토레스의 단비와 같은 2골로 첼시는 레스터 시티를 상대로 5-2로 승리해 FA컵 4강행 티켓을 거머쥐었습니다. 1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탬포드브리지서 열린 레스터시티(챔피언십리그 소속)와의 2011-2012 잉글랜드 FA컵 8강전에서 토레스는 2골 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지배했습니다. 첼시는 전반 12분 게리 케이힐의 헤딩슛으로 선제골을 얻으며 먼저 승기를 잡았습니다. 케이힐은 `PRAY FOR MUAMBA`라고 쓰인 언더셔츠로 골세리머니를 선보이며 이전날 심장마비로 쓰러진 파트리스 무암바를 응원했습니다. 첼시는 케이힐의 선제골 이후 18분 토레스의 어시스트를 받은 살로몬 칼루의 추가골이 이어지며 전반을 2-0으로 마무리지었습니다. 후반부터는 토레스의 활약이 두드러졌습니다. 토레스는 후반 22분에 드디어 5개월만에 첫 골을 기록했습니다. 이 골로 첼시는 3-0으로 크게 앞서나갔습니다. 레스터 시티가 후반 33분 저메인 벡포드의 골로 3-1로 추격하자 후반 40분 토레스는 메이렐레스의 패스를 헤딩으로 연결해 골로 만들어냈습니다. 이후 레스터 시티는 벤 마샬의 골로 4-2까지 쫓아갔으나 전세를 역전시키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첼시는 경기종료 직전에 라울 메이렐레스가 토레스의 도움을 받아 한골을 더 넣으며 5-2로 완승했습니다. 토레스는 골닷컴 영국의 경기 평점에서도 8.5점을 기록했습니다. 한국경제TV 핫뉴스 ㆍ굶주린 어린 남매 외면한 비정한 엄마, 日 `충격` ㆍ`이게 사진이 아니라고?` ㆍ59m 상공 헬기서 농구공 골인 영상 눈길 ㆍ`엄마바보` 파격 베드신…영화못지 않은 고수위 `징계각오` ㆍ조성모 폭풍요요에 화들짝 "일부러 살찐 이유가..."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