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타운이 있는 서초구 서초동 일대는 2 년 만에 상가 권리금이 1억원 가량 뛰고 오피스텔도 1 억원 가량 올랐다. 최근과 같은 불황 속에도 이러한 호황을 누릴 수 있는 비결이 바로 인접한 삼성 임직원의 힘이었다.
그렇다면 이러한 삼성수요기반의 투자유망 지역이 또 하나있다. 바로 동탄 신도시다.
동탄 신도시는 삼성반도체 화성공장, 기흥공장이 약 100만평 규모로 인접해 있으며 근로자 또한 10만 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최근 삼성반도체 증설과 주변 LG전자 평택공장 증설 효과로 약 12만 여명의 인구가 추가로 유입될 것으로 보여 새로운 삼성타운으로 뜨고 있다.
실제로 제 2 동탄신도시 보상을 시작으로 각종 자금이 유입되고 있고 2012년 9월 800 병상을 자랑하는 서남부 최대규모의 한림대병원이 개원하는 등 갈수록 임대수요가 풍부해 지고 있고 이 때문에 현재 각종상권은 주거용 부동산 및 임대수익형 부동산의 투자처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4000여 기업의 임대 수요를 기반한 주거 및 업무겸용 소형 오피스텔에 대한 분양문의가 급증하고 있다.
최근 동탄 중심 상업지내 삼성반도체, 삼성전자, 삼성중공업 정문에 위치한 아르젠 오피스텔이 1차 분양118세대를 100% 분양마감을 하고 현재 2,3차 234실을 인기리에 분양중이다.
아르젠 오피스텔은 분양면적 40.82㎡(구12평), 51.94㎡(구 15평)으로 전 세대 소형평형대로 이루어져 투자자의 공실에 대한 위험성을 걱정 할 필요가 없다.
또한, 개통예정인 광역급행철도를 통해 서울 삼성역에서 동탄까지 20분내로 이동이 가능하며 경부고속도로와 서울 용인간 고속화도로 개통(20분대)를 통해 최적의 교통환경을 가질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아르젠 오피스텔이 탁월한 배후임대 환경과 교통환경을 통해 동탄 신도시의 최대 블루침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올해 신축 약정 방식의 매입임대주택 2917가구를 사들인다. 이 중 60%를 ‘미리 내 집’ 연계형인 신혼Ⅱ 유형으로 선보인다.4일 업계에 따르면 SH의 올해 매입 목표치는 총 5350가구다. 작년 매입한 이월 물량 1206가구와 지난해 사전 매입공고를 한 1000가구를 제외하고 이번에 2917가구 매입을 추진한다. 2917가구는 신혼Ⅰ, 신혼Ⅱ(미리 내 집 연계형), 일반, 청년, 임대형 기숙사 등 다섯 가지 유형으로 구성된다. 이 중 신혼Ⅱ 비율이 58.5%(1707가구)에 달한다.매입주택 공급 활성화와 매도자 자금 지원 강화를 위해 올해 매입분부터는 인센티브를 도입한다. 매입공고부터 약정 체결까지의 기간을 8개월에서 5개월로 단축하고 총사업비의 90%까지 1금융권에서 저리로 대출받을 수 있도록 자금 지원을 강화하는 게 대표적이다.이인혁 기자
두산건설이 이달 경기 남양주시 평내동에서 ‘두산위브더제니스 평내호평역 N49’(조감도)를 선보인다. 경춘선 평내호평역이 가까운 데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노선을 추진하는 등 교통 환경이 좋다는 평가가 나온다.이 단지는 평내동 660의 6 일대에 지하 5층~지상 최고 49층, 3개 동, 아파트 548가구와 상업시설로 조성된다.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74·84㎡, 펜트하우스 등으로 구성된다.남양주는 GTX-B노선의 금융 조건 협의 등으로 이달 착공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GTX-B노선은 인천 송도 인천대입구역과 남양주 마석을 연결하는 총길이 82.8㎞의 고속철도다. 여의도와 서울역에도 정차해 수도권 동부 거주자의 업무지구 접근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GTX-B노선 호재에 힘입어 평내동 일대 아파트값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평내동 ‘e편한세상 평내메트로원’ 전용 84㎡는 지난 1월 6억2300만원에 거래돼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다.사업지 북쪽으로 이마트가 있다. 메가박스, 주민센터와 우체국 등도 가깝다.심은지 기자
서울 용산구 서빙고동 신동아아파트(조감도)가 49층, 1903가구 규모로 재건축된다. 한강과 남산 조망이 가능한 랜드마크 단지로 재탄생할 것으로 전망된다.용산구는 오는 31일까지 ‘서빙고 신동아아파트 재건축 정비구역 및 정비계획(변경)(안)’ 공람 공고를 한다고 4일 밝혔다. 경의중앙선 서빙고역과 맞붙어 있는 이 단지는 1984년 최고 13층, 1326가구로 지어졌다. 재건축을 통해 최고 49층, 1903가구(임대주택 257가구 포함)로 탈바꿈한다.이 단지는 서울 남북 녹지축과 한강 수변축이 만나는 곳에 들어서 있다. 서울시와 용산구는 한강과 용산공원, 남산 등 자연 조망을 모두 누릴 수 있는 ‘경관 특화 단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용산공원과 한강으로 이어지는 보행자전용도로 2곳, 원활한 교통 개선을 위한 지하차도, 소공원 2곳 등을 신설할 계획이다.서울시는 이날 구로구 ‘오류동 4 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신속통합기획도 확정했다. 매봉산 자락에 있는 저층 노후 주거지가 최고 25층, 1250가구의 아파트로 탈바꿈한다. 자연 경관을 살린 설계가 눈에 띈다. 서울시는 매봉산과 온수근린공원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순환형 보행녹지체계를 조성할 예정이다. 또 구릉지와 저층 주거지 인근에 중저층을, 중심부엔 고층을 배치하는 ‘텐트형 스카이라인’으로 조성할 방침이다.이인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