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평택·천안 임대 아파트, 4600가구 분양 전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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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 "3.3㎡당 600만원 안팎" 공급
남양주와 평택, 천안 등에서 임대 분양아파트가 쏟아진다.
임대주택 전문 공급업체인 부영은 남양주 진접, 평택 청북 12차, 천안 청수, 경산 신대부적 12차 등 4개 단지에서 59~84㎡형 ‘사랑으로 부영’ 임대아파트 4600여가구를 확정분양가 방식으로 분양한다고 2일 밝혔다.
분양가격은 3.3㎡당 500만~670만원 선이며, 선시공 후분양아파트로 계약과 함께 바로 입주가 가능하다. 입주자들에게는 TV, 드럼 세탁기, 양문형 냉장고, 김치 냉장고, 전자 비데(부부욕실) 등 전자제품을 무료로 제공해 준다. 전 가구 전·후면 발코니 확장 및 새시 무료 시공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부영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임대아파트의 분양가격은 임대의무기간(5~10년)이 지난 후 분양전환시점에서 감정평가액에 따라 산출되지만, 부영주택의 확정분양가 공급방식은 5년간 임대 후 계약 당시 금액 그대로 분양 전환하고 있다”며 “5년 동안의 시세 차익을 고스란히 입주자들에게 돌려주는 셈”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부영주택은 남양주 도농동에 주상복합아파트 ‘애시앙’ 잔여분을 분양하고 있다. 이 아파트는 지하 4층, 지상 15~18층 총 4개 동 규모에 143㎡ 364가구로 구성돼 있으며, 대형평형 고급 주상복합아파트에 ‘전세임대방식’을 도입했다. 1577-5533
이정선 기자 sunee@hankyung.com
임대주택 전문 공급업체인 부영은 남양주 진접, 평택 청북 12차, 천안 청수, 경산 신대부적 12차 등 4개 단지에서 59~84㎡형 ‘사랑으로 부영’ 임대아파트 4600여가구를 확정분양가 방식으로 분양한다고 2일 밝혔다.
분양가격은 3.3㎡당 500만~670만원 선이며, 선시공 후분양아파트로 계약과 함께 바로 입주가 가능하다. 입주자들에게는 TV, 드럼 세탁기, 양문형 냉장고, 김치 냉장고, 전자 비데(부부욕실) 등 전자제품을 무료로 제공해 준다. 전 가구 전·후면 발코니 확장 및 새시 무료 시공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부영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임대아파트의 분양가격은 임대의무기간(5~10년)이 지난 후 분양전환시점에서 감정평가액에 따라 산출되지만, 부영주택의 확정분양가 공급방식은 5년간 임대 후 계약 당시 금액 그대로 분양 전환하고 있다”며 “5년 동안의 시세 차익을 고스란히 입주자들에게 돌려주는 셈”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부영주택은 남양주 도농동에 주상복합아파트 ‘애시앙’ 잔여분을 분양하고 있다. 이 아파트는 지하 4층, 지상 15~18층 총 4개 동 규모에 143㎡ 364가구로 구성돼 있으며, 대형평형 고급 주상복합아파트에 ‘전세임대방식’을 도입했다. 1577-5533
이정선 기자 sun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