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레쥬르, 빵 사면 달걀 또는 우유 500원에 제공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전문점 뚜레쥬르는 오는 3월2일부터 8일까지 일주일간 1만원어치 이상 빵을 구입하면 달걀(10구) 또는 우유(1000ml)를 500원에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뚜레쥬르는 최근 선보인 '로보카 폴리 케이크'와 '반숙카스테라'가 예상보다 2~3배 높은 매출을 보여 이번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해당기간 동안 뚜레쥬르에서 반숙카스테라, 밀크롤인, 카스테라 등 간식빵을 포함해 1만원어치 이상 구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뚜레쥬르는 이와 함께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한 사회공헌 참여 및 레시피 선정 이벤트도 마련한다.

이 회사는 홈페이지에 도움이 필요한 곳과 관련한 사연을 올린 참가자들 중 총 5팀을 선정해 간식빵을 무료로 보내준다.

또 달걀과 우유를 이용한 간식빵 조리법을 뚜레주르 홈페이지에 올리면 최고의 레시피를 선정해 대상 1명에게 CJ 상품권 100만원, 아이디어상 10명에게는 CJ상품권 5만원권 등을 준다. 1등으로 선정된 레시피는 뚜레쥬르 제품 개발에 반영될 예정이다.

뚜레쥬르는 관계자는 "빵과 함께 즐기기 좋은 우유와 달걀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인 만큼 많은 분들이 이용해 물가 상승으로 어려운 가정 경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