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메카 송도국제도시] 송도, '비즈니스 허브' 넘어 '기업 천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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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15분 '뛰어난 접근성'…서울 강남까지도 40분내 이동
240만㎡ 녹지공간·공원 조성
240만㎡ 녹지공간·공원 조성
교통여건도 뛰어나고 주변 산업단지로 이동하기 편하다. 2010년 개통된 제 3경인고속도로를 통하면 서울 강남권까지 40분 내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노선이 확정돼 송도~청량리 간(49.9㎞) 구간이 개통되면 강북 도심권도 30분대에 진입이 가능하다. 인천지하철 1호선이 이미 개통돼 있다. 인천시는 청라지구에서 송도까지 도시철도도 추진 중이다.
송도국제도시는 인천권역 최대 산업단지인 남동공단을 비롯해 반월·시화공단 등과 인접해 있다. 때문에 인근의 공장시설, 협력업체들의 물류 등을 이용하기 편하다. 송도국제도시에는 국제학교와 대학 연구소들도 입주해 있어 산·학·연이 연계된 첨단 산업클러스터의 역할도 수행한다.
송도국제도시의 장점들이 부각되면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잠시 주춤했던 개발사업에 다시 시동이 걸리고 있다. 삼성을 비롯한 국내외 유명 기업들이 잇달아 투자 계획을 내놓는 상황이다. 이미 대기업,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바이오연구소 등 200여 개의 기업이 송도에 입주해 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