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신도시 최고층 '광교 푸르지오 월드마크' 분양

경기도청역․경기도청․광교호수공원 등 광교중심지역내 주거복합 단지
파노라마 조망이 가능한 지상48층 광교 최고층 아파트

대우건설은 경기도 수원시 이의동 광교신도시 C5블럭에 ‘광교 푸르지오 월드마크’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분양한다고 19일 밝혔다. 2015년 8월께 입주예정이며 모델하우스는 24일 오픈한다. 광교신도시 호수공원 인근에 위치해 있다.

‘광교 푸르지오 월드마크’는 지하 4층 ~ 지상 48층 규모다. 아파트 350가구와 오피스텔 200실, 지하 1층~ 지상 2층은 스트리트 상업시설로 구성된 복합주거단지로 꾸며진다.

아파트는 전용면적기준으로 △84㎡ 129가구 △106㎡ 85가구 △108㎡ 134가구 △142㎡ 1가구 △151㎡ 1가구 등 총 350가구로 구성된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 23~26㎡ 96실 △31~43㎡ 104실 등 총 200실이다.

‘광교 푸르지오 월드마크’는 광교신도시에서도 최고 입지로 평가받는 중심업무지구내에 위치한다. 경기도청이 위치한 ‘CBD(중심업무지구)’는 공공 및 업무용 건물을 집중시켜 개발한 곳이다. 유동인구는 물론 광교신도시의 중심지역으로 발전가능성이 가장 높은 곳이다.

인근에 경기도청, 법조타운 등 15개 공공기관이 들어설 예정이다. 광교 테크노밸리, 비즈니스파크, 파워센터 등이 입주예정이다. 초·중·고교 및 청소년 수련관, 광교 스포츠센터 등과 연계해 교육과 주거가 어우러진 복합 커뮤니티 주거단지인 에듀타운(예정)과 아주대와 아주대병원, 경기대 등 풍부한 교육환경을 갖췄다.

2016년 개통 예정인 신분당선 연장구간 `경기도청역`과도 가깝다. 신분당선 연장선 개통으로 서울 강남역까지 30분대면 접근이 가능하다. 경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등과도 편리할 것으로 보인다.

◆ 아파트, 전세대 3면 개방…오피스텔, 52%가 테라스 갖춰

‘광교 푸르지오 월드마크’는 아파트, 오피스텔, 스트리트형 상업공간을 모두 갖춘 주거복합단지로 개발했다. 아파트는 최근 인기 있는 84~108㎡ 위주로 구성돼 있다. 피트니스센터, 게스트하우스, 목욕탕, 실내골프연습장, 독서실 등을 갖추게 된다. 입주민이 활용할 수 있도록 아파트와 바로 연결되며 야외정원과도 바로 연결된다.

전세대 3면 개방형 평면을 선보인다. 대부분의 고층아파트들이 자연환기가 안되는 고질적인 문제점이 있는데 반해, 모든 세대가 3면 개방을 통한 맞통풍 설계했다. 파노라마뷰가 가능해 광교산, 광교호수공원 등 광교전역 조망이 가능하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됐고 높이가 48층 155m로 현재 도시개발기준상 광교신도시내 가장 높은 주거단지 랜드마크로 차별성을 부각했다. 여성, 노약자 등을 배려해 단지내 임시 정차가 가능한 승하차공간(Drop Off Zone)을 제공한다.

‘광교 푸르지오 월드마크 오피스텔’은 전체 200실중 52%인 104실에 테라스를 제공, 입주민에게는 우수한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상품이다. 테라스 오피스텔은 신혼부부/노부부 등 아파트 대체상품이다. 기존 오피스텔 디자인은 박스형이 대부분인 반면 ‘광교 푸르지오 월드마크’ 오피스텔은 타워동과 테라스동을 조화롭게 배치했다. 개방적이고 입체적인 외관 디자인으로 시공해 광교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오피스텔로 꾸몄다.

아파트 단지내 오피스텔로 충분한 임대수요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은 물론이고, 아파트와 어우러진 대규모 단지디자인으로 지역의 랜드마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투자자가 선호하는 전용 26㎡ 이하 원룸형 상품은 96실로 조성해 학생과 직장인 등 1인가구를 대상으로 꾸몄다.

◆상업시설,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한 스트리트형

단지 내에는 약 2만6000㎡ 규모의 스트리트형 상업시설이 조성된다. 스트리트형 상업시설은 상하이의 신천지, 파리 상젤리제 거리, 미국 그로브몰을 벤치마킹했다. 쇼핑 뿐만 아니라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광교를 대표하는 문화상업공간으로 조성하게 된다.

야외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가 가능한 유럽풍 시계탑 중앙광장과 5개의 보행축을 중심으로 스트리트형 상업시설을 배치해 편리한 쇼핑과 다양한 문화시설을 누릴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주변 부동산 중개업소에 따르면 “2016년 신분당선 경기도청역이 개통될 예정으로 경기도청사·법조타운 및 광교테크노밸리 종사자와 수원·용인 등 주변의 풍부한 임대 수요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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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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