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스타, 위대한 탄생과 정면 격돌 ‘동시간대 방송’
[우근향 기자] tvN ‘오페라스타 2012’가 방송시간을 옮겨 ‘위대한 탄생2’와 정면 격돌한다. 오는 17일(금)에 진행되는 생방송부터 밤 9시에서 밤 9시 50분으로 방송시간을 변경하는 것.

프로그램 관계자는 “지난주 첫 생방송이 끝나고 금요일 밤 편하게 귀가해서 오페라스타를 시청하고 싶다는 시청자 의견이 많았다”며 “시청률 분석 결과 또한 밤 10시 이후 시청률이 더 높았기 때문에 이같이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신영일이 tvN ‘오페라스타 2012’의 MC로 투입된다. 17일 금요일 밤 9시 50분에 생방송 되는 2라운드 경연부터 배우 엄지원과 함께 오페라스타를 진행하게 된 것이다.

프로그램 관계자는 “신영일 씨의 안정적인 진행 능력이 엄지원씨의 차분한 카리스마와 어울려 최상의 조합을 만들어 낼 것”이라며 “’엄지원-신영일’ 2MC가 지난 시즌 ‘이하늬-손범수’ 2MC에 이어 ‘오페라스타’ 호스트 자리를 책임지게 되었다”고 밝혔다.

tvN ‘오페라스타’는 스타가수들이 파격적으로 오페라 아리아 부르기에 도전하는 고품격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1년 4월에 방송된 시즌1에서는 테이, 신해철, JK김동욱, 임정희, 김창렬, 문희옥, 선데이, 김은정 등 8명의 도전자 중 가수 테이가 우승을 차지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오는 17일 금요일에는 tvN ‘오페라스타 2012’의 두 번째 생방송 경연이 시청자 곁을 찾는다. 김종서, 박지윤, 손호영, 박기영, 천상지희 다나, V.O.S의 전 멤버 박지헌, 더원 등 살아남은 7명의 가수들이 한층 더 치열한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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