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홍보대사 위촉…9일 시상식서 축하공연
가수 알리 '한국소비자포럼 홍보대사' 위촉
"소비자들이 단순하게 제품을 사는 것이 아니라 브랜드를 구매한다는 말이 있는데, 그 말이 정말 실감나는 때입니다. 무엇보다 소비자들이 이처럼 브랜드에 대해 관심이 많다는 것은 기업이 그만큼 브랜드가치 개발에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는 메시지라고 생각합니다."

인기가수 알리가 한국소비자포럼의 새로운 홍보대사로 나선다.

한국소비자포럼의 전재호 대표는 한류 인기 걸그룹 시크릿에 이어 7일 새 홍보대사가 된 알리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알리는 최근 KBS '자유선언 토요일-불후의 명곡2'를 통해 빼어난 가창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은 가구로, 고른 연령대의 국민으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알리의 순수하고 프로다운 브랜드의 이미지가 ‘소비자와 함께 좋은 브랜드를 널리 알린다’는 한국소비자포럼의 모토와 잘 어울리고, 최근 다양한 연령층의 소비자로부터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는 점 등이 이번 홍보대사를 맡게 된 배경으로 전해졌다.

알리는 오는 9일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열리는 ‘10주년 기념 2012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서 화려한 축하공연을 선보이며 한국소비자포럼 홍보대사로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한다.

알리는“'소비자와 함께 대한민국 브랜드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지원한다’는 모토로 우리나라의 우수 브랜드를 발굴하는 한국소비자포럼의 취지에 동참하게 되어 무척 영광스럽다”면서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처럼 소비자와 브랜드가 항상 어울리고 소통하는 기회가 더욱 많아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알리는 또“이번에 10주년을 맞아 소비자들이 직접 선택한 ‘2012년을 이끌어갈 기대되는 브랜드’ 시상식에서 축하공연을 할 수 있게 되어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연예인의 한 사람으로 우리나라의 좋은 브랜드의 혼을 깨우고 널리 알리는데 일조하고 싶다”고 했다.

알리는 특히 이번 '2012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행사와 관련해 "소비자가 브랜드를 평가하고, 기업은 소비자들의 눈에 비쳐진 브랜드 이미지를 수용함으로써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하기 위해 한 자리에서 소통하는 모습이 무척 보기 좋다"며 "내년에는 제 자신도 활발한 활동으로 소비자가 뽑은 퍼스트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와 함께 알리는 앞으로 소비자의 한사람으로서 브랜드를 평가하고 의견을 말함으로써 브랜드의 혼을 일깨우는 일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치며, 많은 소비자들이 좋은 브랜드를 널리 알리는 일에 적극 동참해주길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