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TV 시장 1위 삼성전자가 올해 출시할 스마트TV를 선보였습니다. 사람의 동작과 음성을 알아차릴 뿐만 아니라 칩 하나면 새로운 TV로 진화하는 미래형 TV 시대의 개막을 선언했습니다. 정봉구 기자입니다. 삼성전자가 올해 출시하는 스마트TV입니다.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하고 목소리도 알아듣습니다. 리모콘 없이도 TV를 조작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 기기간 단순 연결에서 한발 더 나아가 언제 어디서든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술도 적용됐습니다. “이처럼 스마트폰에서 동영상을 재생하면 TV에서 곧바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TV가 모든 스마트 기기의 중심이 되는 허브 역할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TV는 이제 더 이상 바보상자가 아닙니다. TV를 이용해 아이들을 공부시키고 TV를 통해 건강도 챙길 수 있습니다. 인간의 가치를 높이는 TV를 만들겠다는 삼성의 철학이 담겨있습니다. 김현석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부사장) “인간의 본성과 가치를 충족시키는데 디지털 기술이 사용돼야 한다는 삼성의 휴먼 디지털리즘, 오늘 스마트TV에는 이런 철학이 실제 제품으로 구현됐습니다” 칩을 사서 꽂으면 새로운 TV가 되는 차별화된 기술도 적용했습니다. 한번 TV를 사면 매년 새로운 TV를 산 것처럼 업그레이드할 수 있습니다. PC처럼 인터넷을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TV에 있어서는 매력적인 기술입니다. 조만간 출시를 앞둔 애플TV에 대적할 만한 1천500여개에 달하는 애플리케이션과 풍부한 3D 콘텐츠도 삼성 스마트TV의 장점입니다. 대표적인 증권 경제 앱인 한국경제TV 앱을 비롯해 게임 앵그리버드, 동영상 통화 스카이프 등 쟁쟁한 애플리케이션이 포진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주 우리나라를 시작으로 다음달까지 전세계에 스마트TV를 출시합니다. 올해 평판TV의 판매 목표 5천만대 가운데 절반 이상을 스마트TV로 채울 계획입니다. 삼성전자는 저가형 TV를 오는 4월 선보이고 구글OS를 적용한 구글TV도 연내 출시해 다양한 소비자의 요구에 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WOW-TV NEWS 정봉구입니다. 정봉구기자 bkjung@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슈퍼볼 내기 진 미녀 진행자, 깜짝 비키니 `약속 이행` ㆍ미소녀 무에타이 킥 "엉덩이 슬쩍 만졌다가 킥 한방에 굴욕적 털썩" ㆍ대륙의 우량아 탄생 7.03kg ㆍ박지윤,"연예계 X파일 루머, 여자로서 치욕…대인기피까지" ㆍ최진혁 "첫사랑 사연 조작했다고? 찌질한 악플러 같으니" 일침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봉구기자 bkju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