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이 동남아 시장에 눈독을 들이고 있습니다. 올해 안으로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등에 진출하고 중국 시장에도 다시 한번 출사표를 던지겠단 계획입니다. 김서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GS샵이 해외 영토 확장에 속도를 냅니다. 현재 인도(홈샵18)와 태국(트루GS)에 진출해 있는 GS샵은 올해 동남아시아와 중국에 추가로 진출하겠단 목표를 세웠습니다. 허태수 GS샵 사장 "해외는 현재 인도와 태국 진출을 시작으로 올해 중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여러 국가를 포함한 새 시장을 계속해서 만들어 가고자 합니다." GS샵은 빠르면 올해 안으로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지역의 1~2개 국가에 진출하는 가시적인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 중경 법인의 영업중단과 청산 등으로 한 차례 아픔을 맛봤던 중국 시장의 문도 다시 한 번 두드릴 계획입니다. 해외 사업은 시행 착오를 줄이기 위해 현지 기업과 합작법인을 설립·운영하는 형태로 전개할 예정으로 파트너사 후보군들과의 협상이 원활하게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업계는 GS샵의 해외 사업 가속화에 대해 "후발주자들의 도전이 거센 가운데 중장기 성장을 위한 새로운 매출 엔진이 필요했을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습니다. 또 최근 몇년새 글로벌 진출이 국내 홈쇼핑업계의 큰 흐름으로 자리잡은 가운데 CJ오쇼핑 등 경쟁사들의 해외 사업 선전은 GS샵의 행보를 더욱 재촉하고 있습니다. 경쟁사들의 올해 해외 사업 계획을 살펴보면 롯데홈쇼핑이 이달 중 베트남에서, CJ오쇼핑이 오는 7월 태국에서 사업을 개시할 예정입니다. 이미 국내 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든 상황에서 홈쇼핑업계가 무주공산인 동남아시아로 눈을 돌리고 있는 겁니다. 국내 취급고 1위 GS샵까지 진출 흐름에 가세한 가운데 동남아 시장이 홈쇼핑업계의 새로운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WOW-TV NEWS 김서연입니다. 김서연기자 sykim@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슈퍼볼 내기 진 미녀 진행자, 깜짝 비키니 `약속 이행` ㆍ대륙의 우량아 탄생 7.03kg ㆍ8톤 괴물 고래상어, 2천만원 낙찰 ㆍ박지윤,"연예계 X파일 루머, 여자로서 치욕…대인기피까지" ㆍ최진혁 "첫사랑 사연 조작했다고? 찌질한 악플러 같으니" 일침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서연기자 sy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