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한 때 2천을 돌파했던 코스피가 오후 들어 상승폭을 줄여 다시 2천선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오후 들어 기관이 매도로 돌아섰고 개인이 2천 억원 이상을 내다 팔자 상승폭 줄어 2000선을 다시 내준겁니다. 오후 1시 42분 현재 코스피는 어제보다 12.32포인트 오른 1993.91를 기록 중입니다. 오늘 코스피는 그리스 2차 구제금융 지원 협상 타결 기대감과 민간채권단 손실분담(PSI) 협상에서 진전이 있었다는 소식에 상승 출발했으며 지금까지 상승의 힘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가격 상승에 대한 부담감과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지면서 상승폭을 줄이고 있는 모습입니다. 외국인의 매수세는 오전부터 이어져 현재 2천 6백억원 이상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 기관은 5백억원 이상을 팔고 있으며 개인도 2천 5백억원 가까이 매도하고 있는 중입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 종이목재, 운수창고, 증권이 2~3% 뛰고 있습니다. 시가 총액 상위 업종들도 대부분 오르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 포스코, 기아차만 뒤로 밀리는 현상을 보입니다. 박진준기자 jjpark@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대륙의 우량아 탄생 7.03kg ㆍ8톤 괴물 고래상어, 2천만원 낙찰 ㆍ아이슬란드 호수 괴물 포착 "연금술로 금을 키워줘?" ㆍ박지윤,"연예계 X파일 루머, 여자로서 치욕…대인기피까지" ㆍ`여자 허경영`, 최면으로 모든 게 가능한 뉴욕대 출신 화제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진준기자 jj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