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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초 음식물쓰레기종량처리기, 녹색기술인증, 2010대한민국 친환경 대상, 환경부 기준 품질인증기준 완료, 특허획득, 업계최초 상,하부식 처리기 보유…

이는 모두 음식물쓰레기 종량처리기를 개발하는 (주)콘포테크(대표 신현목 www.conpo.kr)의 실적이다.

연간 7000억원의 예산이 음식물쓰레기 처리비용으로 지출되고 각종 환경문제 유발로 인해 올해부터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가 전국적으로 실시된다. 콘포테크는 RFID방식의 음식물 종량 처리기를 생산하는 업체로 종량처리기에 관심이 미미하던 2006년부터 개발에 몰두해 업계에서는 유일하게 상,하부식 처리기를 모두 보유하고 있다. RFID방식은 종량제 방식 중 환경부가 권장하는 방식으로 과금방식에 따라 교통카드, 신용카드 등을 이용하여 선불로 지불하는 방식과 월별로 누진되어서 처리비용을 지불하는 후불방식이 있다. 버린 만큼 수수료를 부과하는 방식인 만큼 중량을 측정하는 로드셀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타 제품에 비해 우수한 성능을 자랑해 오차없는 정확한 집계가 가능하다. 또한 2011년 8월부터 KT와 MOU를 체결해 WCDMA(3G)망을 이용한 질 높은 통신서비스를 제공하고, 향후 KT MOS(통합관제시스템)를 통한 24시간 원격관제시스템을 구축, 사후관리서비스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2010년부터 청주, 고양, 포천, 화성, 파주 등에서 음식물쓰레기 시범사업을 시행하며 인근 주민들과 밀접한 소통을 해 문제점을 개선하는 등 다년간의 사업수행 실적을 바탕으로 제품의 신뢰성, 내구성, 유지보수능력이 뛰어나 향후 타지자체에서도 시범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콘포테크는 앞으로 음식물쓰레기 소멸기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며 현재 전기를 사용하는 것에서 태양열이나 리튬이온배터리 방식으로 변경해 친환경기업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한다는 구상이다.

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