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하하 VS 홍철, 책 펼치기 대회… 행운의 여신은 누구에게?
[이주영 기자] 28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하하 VS 노홍철'의 세기의 대결이 펼쳐졌다.

4승 1패로 하하의 우세한 가운데 6라운드 '책 펼치기' 대결이 펼쳐졌다. '책 펼치기' 대결은 시청자가 제안한 게임으로 가장 많은 사람이 등장하는 페이지를 펼친 사람이 이기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경기에 앞서 정형돈은 "실력과 상관없이 단순히 운으로만 결정되는 거다. 하하의 운은 이미 다했다"며 노홍철 편에 섰다.

이에 반해 길은 "5라운드 하나 이겼다고 운이 돌아온 것이 아니다"며 하하의 편에 섰고, 박명수 또한 과거 SBS 'X-맨'을 운운하며 하하의 편에 섰다. 관객 역시 25 vs 8로 하하 쪽에 몰렸다.

단 한 번의 기회로 승부가 갈리는 '책 펼치기'는 '무한도전' 멤버들과 관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진행됐다.

첫 번째 시도에서 하하는 단체사진이 있는 페이지를 펼쳤지만 책 오른쪽 부분이 제대로 펼쳐지지 않은 점으로 인해 무효 판정을 받고 다시 펼쳤다. 하지만 두 번째로 펼친 부분에 더 많은 사람이 나와 하하를 응원하는 관객들과 멤버들은 환호성을 질렀다.

그러나 경기에 앞서 "만화는 안된다“, ”실제 사람 얼굴만 된다"는 박명수의 제안으로 인해 캐리커처 그림이 있는 페이지를 펼친 하하는 0점을 받게 되었다.

이어 도전한 노홍철은 단 한 명의 사람만 나와도 이길 수 있는 상황. 모두가 숨죽인 가운데 노홍철은 페이지를 펼쳤다. 하지만 아이러니 하게도 하하가 펼친 페이지 바로 앞 페이지를 펼치면서 두 사람은 재대결을 벌이게 됐고, 이는 다음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사진출처 MBC '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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