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단지는 지난 1992년 7월 입주한 1668가구 규모로 도봉구 창동 소재 '창일중' 동측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본건은 20층 중 18층으로 실내는 방 3개, 욕실겸 화장실 2개, 거실, 주방 등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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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1호선과 4호선 환승역인 창동역이 걸어서 8분 거리에 있고, 동부간선도로, 도봉로, 노해로 등의 도로망을 통해 도심권 및 강남권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교육시설로는 창일초, 창일중, 창동고 등으로 걸어서 통학이 가능하고, 창동역 주변 하나로클럽, 이마트, 창동문화체육센터 등의 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남서측으로 창동주민공원과 초안산공원이 있어 실내에서 조망이 가능할 뿐아니라 쾌적성도 좋다. 또한 동측으로 걸어서 8분 거리에 중랑천이 있어 여가활동을 하기에도 좋다.
매각물건명세서상 임차인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고, 지난 11월 1일 확인결과 1개월치 체납관리비 21만5190원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전까지 서울 광화문 사무실로 출근하는 데 편도로 2시간 소요됐어요. 지금은 50분이 채 안 걸리네요.”(경기 파주 목동동에 거주하는 직장인 A씨)국내 첫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노선인 GTX-A가 개통 1년을 맞았다. 작년 12월 말 운정중앙~서울역 구간이 개통한 이후 이용객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운행 열차가 늘고 배차 간격도 출퇴근 시간엔 6분으로 줄어들면서 효용도가 높아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운정중앙역 인근 파주 운정신도시, 일산 킨텍스 일대는 신혼부부의 매수 문의가 증가하고 있지만 집값은 여전히 최고점보다 30%가량 낮다. ◇수도권 GTX-A노선 개통 1년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1년간 GTX 누적 이용객은 771만783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작년 12월 27일 개통한 GTX-A 북부 노선 이용객이 빠르게 늘고 있다. 북부 노선은 운정·킨텍스·대곡·연신내·서울역 5곳을 지난다. 대곡과 연신내역 사이의 창릉역도 있으나 향후 창릉지구 조성에 맞춰 2030년께 개통된다. 개통 3개월 만에 누적 이용객 361만7566명, 일평균 3만9321명을 기록했다. 첫 3개월 운행 결과 주간 단위 평일 기준 일평균 이용객은 지난 1월 초 3만3596명(예측 대비 67.1%)에서 3월 말 91.1%(4만5600명) 늘었다.GTX-A 북부 노선은 지난해 3월 개통한 GTX-A 수서~동탄역 구간보다 주민의 효용이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경기 남부는 수인분당선, 신분당선, 고속버스 등 대체 교통수단이 상대적으로 많아서다. GTX-A 남부 구간은 개통 초 하루 평균 이용객(평일 기준)이 약 7700명이었다. 지난달 말 기준으로는 1만6171명이었다. 예측 대비 75.1% 수준이다.국토부는 GTX-A 북부 노선 승객이 증가함에 따라 지난달부터 운행 열차를 기존 7개에
“위례신사선은 불투명하고 의료복합타운 사업도 제자리걸음인데 위례과천선 패싱 논란까지 겹쳤습니다. 서울 송파구 쪽 위례는 이번에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였고요.”(서울 송파구 위례동 A공인 대표)서울 송파구와 경기 하남시, 성남시 등이 섞여 있는 위례신도시의 교통망 확충이 갈수록 뒤로 밀리며 주민 사이에서 볼멘소리가 나오고 있다. 행정구역상 송파구에 속한 위례신도시는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악재까지 더해졌다.13일 업계에 따르면 지하철 3호선 신사역을 연장해 위례신도시까지 연결하는 위례신사선 사업이 무산될 위기에 놓였다. 2008년부터 추진된 사업이지만 제대로 삽도 못 뜨고 있다. 지난해 말 2700억원 공사비 증액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채 결국 재정투자사업으로 전환됐다. 사업이 원점으로 돌아가자 주민 반발이 커지고 있다.위례신도시 의료복합타운 사업도 10년 가까이 멈춰 서 있다. 2021년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했지만 건설 경기 침체 등에 사업자를 찾지 못하고 있다. 다음달 다시 사업자 공모에 나선다는 계획이지만 최근 수익형 부동산 시장이 좋지 않아 유찰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위례과천선에서 사실상 위례라는 말을 빼야 한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국토교통부가 공개한 위례과천선 예상 노선도는 위례신도시를 지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위례과천선은 당초 송파구 법조타운에서 출발해 위례신도시를 거쳐 과천시 정부과천청사역까지 잇는 사업으로 추진됐다. 하지만 예상 노선도에선 위례신도시 서쪽 바깥의 송파구 장지역 부근에만 정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례신도시 주민이 이 역을 이용하려면 버스로 15분 이상 이동해야 한다.위
서울 강남권 아파트 경매 열기가 뜨겁다.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와 용산구가 지난달 24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확대 지정된 뒤 실거주 없이 이곳 아파트를 살 수 있는 방법은 보류지(조합 잔여분) 입찰과 경매밖에 없어서다.13일 경·공매 데이터 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0일까지 토지거래허가지역에서 13개 아파트가 낙찰됐다.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은 평균 102.9%다. 13개 중 10개가 감정가보다 높은 가격에 팔렸고 5개는 실거래가보다 높았다. 평균 응찰자는 10.7명이었다.지난 2일 낙찰된 강남구 청담동 건영(240가구) 전용면적 84㎡는 감정가(30억3000만원)보다 26% 높은 약 38억원(17층)에 낙찰됐다. 응찰자는 17명이었다. 지난달 실거래가(33억원)보다 높았다. 한강이 잘 보이는 집이라 인기가 높았다. 한강 조망으로 유명한 고급 빌라 ‘에테르노 청담’이 바로 옆에 있다. ‘청담르네자이’란 새 단지명을 적용하고 수직 증축을 통한 리모델링을 추진하고 있다.송파구 잠실동 우성(1842가구) 131㎡도 감정가(25억4000만원)보다 25% 높은 약 32억원(12층)에 낙찰됐다. 가장 많은 26명이 경쟁을 벌였다. 지난 1월 기록한 실거래 최고가(28억7500만원)보다 3억원가량 높다. 지하 4층~지상 49층, 2860가구로 재건축을 추진 중이다. 잠실종합운동장과 코엑스가 가깝다.송파구 마천동 송파파크데일2단지(889가구) 84㎡는 21명이나 입찰에 참여했지만 감정가(11억4000만원)보다 낮은 9억9000여만원(2층)에 낙찰됐다. 지하철 5호선 종점인 마천역에서도 더 들어가야 하는 외진 곳이라 두 번 유찰됐다. 11억4000만원이던 최저 입찰가가 7억2960만원으로 떨어지자 경쟁이 붙었다. 올해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