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총리 "산업계 맏형 건설업이 재도약의 돌파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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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건설인 신년 인사회
최삼규 회장(이화공영 대표)은 신년사에서 “건설 산업이 직면한 위기 상황은 지난 60여년간 건설인이 도전하고 극복했던 수많은 시련들 중 하나일 뿐”이라며 “고난의 끝이 멀지 않다는 신념을 가지고 첫 새벽 하늘로 비상하는 흑룡의 기세처럼 새해를 힘차게 출발하자”고 결의를 다졌다. 그는 또 “건설 산업이 국가 중추산업으로 재도약하려면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소비자의 다양한 욕구에 맞는 새로운 건설 상품과 기술 개발에 매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우리 산업계의 맏형격인 건설 산업이 한국경제 재도약의 돌파구를 만들어 줄 것을 믿는다”며 “정부도 ‘해외건설 5대 강국 진입과 700억달러 수주’ 목표 달성에 전방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답했다. 이어 정부는 올해 주택 45만가구 건설과 철도를 중심으로 한 녹색교통망 확충 등 사회간접자본(SOC) 투자를 확대하고, 국토해양 관련 규제 30%가량을 개선해 ‘규제전봇대’를 뽑아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조성근 기자 tru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