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은 쉐보레 아베오(미국명 소닉)가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의 신차 안전도 평가(US NCAP)에서 소형차 중 유일하게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쉐보레 아베오, 안전성 평가 석권…'소형차 최초'
아베오는 정면 및 측면 충돌에서 별 5개를 받았고, 전복 사고 안전성을 고려한 종합안전도평가에서도 최고 등급(별 5개)을 받았다.

이로써 아베오는 미국 시장 소형차 중 도로교통안전국의 신차 안전성 별 5개와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 안전도 평가에서 '가장 안전한 차(Top Safety Pick)'를 동시에 달성하는 성과를 올렸다.

그 결과 아베오는 미국과 유럽, 호주, 한국의 신차 안전도 평가에서 모두 최고 등급을 기록한 첫 번째 소형차가 됐다.

지난해 유럽 신차 안전도 평가(Euro NCAP)와 호주 신차 안전도 시험(NCAP)에서 별 5개를 받았고, 국내에서도 신차 안전도 평가(KNCAP)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