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하우스에서 집도 구경하고 연말 가족을 위해 케이크도 무료로 장만하세요.’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에 들어설 ‘세광일가(ILGA)’ 모델하우스에서 오는 28일까지 가족 단위 내방객에게 케이크를 나눠준다. 세광종합건설은 모델하우스에 케이크를 5개를 구매해 내방객들에게 나눠주고 나머지 고객들에게는 케이크 교환권을 준다.

이번 행사는 내년 2월 개통하는 ITX-청춘(경춘고속철)이 청평역 정차를 기념하고 크리스마스를 맞아 가족들이 케이크를 먹으며 즐거운 시가을 보내라는 의미에서 마련됐다.

2층 열차인 ITX-청춘은 춘천과 청량리를 오간다. 내년 6월 왕십리∼선릉 복선전철(분당선)이 개통되면 청평에서 선릉까지도 40분대면 도착할 수 있다는 게 분양마케팅업체인 타이거하우징의 설명이다.

세광일가는 지상 18층 4개동에 전용면적 59~84㎡의 243가구로 구성됐다. 청평호반 호명산 조종천 북한강 등이 인접해 있어 청평의 청정자연을 그대로 누릴 수 있다. 모든 가구를 남향 위주의 일자형으로 배치해 일조권이 우수하며 아파트 옥상에 신재생에너지 태양광 집열판을 설치해 관리비도 절감할 수 있다.

계약지정 기간 다음날인 지난 16일 전용 59㎡ 계약은 마무리됐고 전용 70~84㎡ 일부 가구를 선착순으로 분양하고 있다. 계약금 5%, 중도금 전액 무이자 조건으로 부담을 줄였으며. 동호수 지정 계약이 가능하다. 1577-9670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