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업체 보광훼미리마트는 23일 전라남도 나주시 운곡동에서 나주물류센터를 개관했다고 밝혔다.

나주물류센터는 대지 1만3272㎡에 연면적 5322㎡ 규모이다. 훼미리마트 300여점포에 상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나주물류센터 오픈을 통해 상품재고를 확보하고 가맹점의 운영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훼미리마트는 이 물류센터에 상품 스캔 검수 시스템을 도입, 기존 수작업으로 인한 오류를 없앴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내년까지 경상도 진주와 강원도 강릉 지역에도 통합물류 센터를 오픈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