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23일 오후 경기도 부천시 대장동 저소득층 가정에 연탄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지창훈 대한항공 총괄사장 등을 비롯해 임직원들이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대한항공은 연말연시 저소득 계층의 이웃들과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 위해 사회복지 단체인 사단법인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에 1만장의 연탄을 기증했다.

이 회사는 올들어 객실 승무원들이 증한 물품을 판매하는 '하늘 사랑 바자회'를 비롯해 소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항공 관련 지식을 알려주는 '항공상식 교실', 독거 노인 돕기, 사회복지 시설 찾아가기 등 적극적인 나눔 활동을 펼쳤다.

한경닷컴 부수정 기자 oas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