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ㆍ감리업체, 개발사업으로 '영토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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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글로벌·유탑엔지니어링 등 일감 감소로 사업 다각화 나서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미글로벌 유탑엔지니어링 현승디엔씨 등이 개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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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 · 건설관리를 통해 공사비를 줄일 수 있어 가격 경쟁력이 있다는 게 한미글로벌의 설명이다.
건설용역업체인 유탑엔지니어링도 소형 주거시장에 뛰어들었다. 지난 5월 서울 대림동에서 163가구 규모의 도시형 생활주택 '유탑 유블레스'를 분양한 데 이어 최근 서울 당산역 인근에 '유탑 유블레스2차'(조감도)를 공급 중이다. 도시형 생활주택 101가구와 오피스텔 30실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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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정비사업업체인 현승디엔씨는 이달 말께 서울 상도동 인근에서 140여가구 규모의 도시형 생활주택 '아모리움'을 분양할 계획이다.
포스코에이앤씨건축사사무소는 수목건축과 함께 단독주택을 공장에서 벽체 등을 미리 생산해 현장에서 조립하는 공업화(모듈러) 주택 방식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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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기 유탑엔지니어링 상무는 "주력 분야인 설계 감리 등에서 원가를 절감할 수 있어 개발사업을 성장의 주요 동력으로 활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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