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잠사' 최원영-오윤아, 이혼 합의 "너나 나나 더는 못하겠다"
[오선혜 기자] 고현성(오윤아)과 윤민준(최원영)이 이혼을 결심했다.

11월2일 방송된 SBS '당신이 잠든 사이'(마주희 극본, 박경렬 연출, 이하 당잠사)에서는 현성이 임신 증거자료를 법원에 제출하면 구속을 면할 수 있다는 소식을 듣고 크게 흔들렸다.

길 거리에서 과거 자신의 과오와 행적을 떠올리던 현성은 배를 감싸쥐며 깊은 한숨만 내쉬었다. 이후 민준의 연락을 받고 시댁으로 향한 현성은 일단 민준의 몸 상태부터 체크했다.

민준은 "왜 나한테 집에서 나간다는 말 안했냐" 라고 묻더니 "부모님은 내가 설득할테니 장모님과 장인어른 다시 들어오시게 하라"고 제안했다.

이에 도리질을 치던 현성은 재판에 대해 묻는 민준에게 "그것도 내가 알아서 하니 신경쓰지 마"라 말문을 연데 이어 "우리 이혼하자"고 폭탄 선언을 했다.

잠시 침묵을 유지하던 현성은 "그 말하러 온 거다. 당신도 그 말하려고 나 보자고 한 거 아니냐"며 민준의 의사를 확인했다.

결국 민준 역시 "너나 나나 더는 못 하겠다. 그래도 재판은 끝내고 이혼절차 밟자"라며 사실상 합의 이혼에 동의했다.

한편 신숙희(이덕희)는 집까지 음식을 싸들고 온 나팔분(송옥숙)과 윤황구(김하균)를 매몰차게 내쫓았다. (사진출처: SBS '당신이 잠든 사이'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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