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은 전점에서 '창사 40주년 기념 사은대축제'를 열고, 바이어들이 준비한 기획 상품과 단독 상품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4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이번 창사 40주년 기획에서는 DKNY, 비비안웨스트우드 등 해외 유명 디자이너와 함께 콜라보레이션한 상품을 선보인다. 또 캐시미어 스웨터·코트·셔츠·카디건·폴라티, 퍼베스트, 가죽재킷, 원피스 등 바이어 기획 직매입 상품 등도 판매된다.

남성의류, 여성의류, 영패션의류 등 각 분야별 바이어들이 직접 기획했다. 주요 상품들로 캐시미어 100% 남성 스웨터 21만원, 코튼 100% 남성셔츠 6만9000원, 캐시미어 100% 남성 코트 49만원, 비비안웨스트우드 펑키 티셔츠 16만원 등이 있다.

압구정본점과 무역센터점은 <명품시계 단독 초대전>을 연다. 브레게, 태그호이어, 블랑팡 등의 명품시계를 선보인다. 4~6일은 <창사 기념 코스메틱 대전>을 열고 에스티로더, 시슬리, 설화수, 키엘, 랑콩 등 화장품 브랜드별로 구매고객에게 상품권 및 여행용 세트 등을 증정한다.

킨텍스점은 4~13일까지 <창사 40주년 마이클코어스 특집전>에서 마이클코어스 의류, 구두, 핸드백 등을 30∼50% 할인 판매한다.<탠디 · 소다 구두 특별 할인>을 진행해 창사 사은 기간 동안에 구매한 고객에게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점포별로 일정금액 이상 구매시 현대백화점 상품권 및 레깅스/귀고리 등 사은품을 증정한다.

전점에서 공통으로 증정하는 사은품은 구매 금액별로 사은품 종류를 4~5개로 확대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카드, 현금, 상품권 등 모든 구매금액을 합산해 20만·40만·60만·100만원 이상 구매시 현대백화점 상품권 1만·2만·3만·5만원을 증정한다. 이외에도 소외이웃 기부, 아웃도어 양말, 에스콰이아 사각백, 기내가방, 아비노 선물세트 등 각 금액대별로 4∼5개씩 총 13종류의 사은품을 준비했다.

현대백화점은 사은행사 기간동안 ‘장한나 첼로 리사이틀’에 함께 가고 싶은 사람과 사연을 홈페이지로 접수받는다.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공연 티켓을 1인 2장씩 무료로 제공한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