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잠사' 송옥숙, 오윤아에게 이혼 요구 "제발 사라져"
[오선혜 기자] 나팔분(송옥숙)이 고현성(오윤아)에게 이혼을 요구했다.

10월27일 방송된 SBS '당신이 잠든 사이'(마주희 극본, 박경렬 연출, 이하 당잠사)에서는 현성이 윤민준(최원영)에게 간이식 기증자의 정체가 오신영(이영은)임을 사실대로 말하려 했다.

이에 팔분은 다급히 현성을 병실 밖으로 끌고 나갔다. 팔분은 끝까지 "지금 말해줘야 한다"고 설득하는 현성과 옥신각신하다 "니가 무슨 상관이냐. 너 어차피 민준이랑 이혼할거잖니"라고 얘기했다.

말문이 막힌 현성을 쏘아보던 팔분은 "왜? 이번에도 내가 너 받아들일 줄 아니? 의료사고 때는 환희(김진우) 생각해서 그냥 넘어갔다 쳐도 이번에는 어림없다. 신영 아버지 그렇게 만들고 그 죗값은 우리 민준이가 받은 걸 알게 된 마당에 절대 못 받아들여"라고 으름장을 놨다.

이어 팔분은 "재판을 받든 구속을 당하든 우리 앞에 얼씬거리지마. 너 때문에 난 신영이한테 평생 속죄하며 살아야 돼. 그러니까 우리 앞에서 제발 사라져"라고 쏘아붙였다. 팔분의 야속한 일침에 결국 현성은 눈물을 흘리며 고개를 숙였다.

한편 민준의 병실에 난입한 신숙희(이덕희)는 다짜고짜 민준의 멱살을 붙잡고 "우리 신영이가 너 때문에 두 번씩이나 이런 꼴을 당해야 하냐"며 오열했다. (사진출처: SBS '당신이 잠든 사이'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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