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롯데건설은 수주 달성 목표 의지를 다지기 위해 과장급 이상 임직원을 대상으로 해병대 캠프 ‘팀스피릿’(Team Spirit)을 진행중이라고 27일 밝혔다.

캠프는 충남 안면도 해병대 훈련교육장에서 열리며 지난 9월26일부터 11월까지 총 7차에 걸쳐 2박3일 일정으로 진행하고 있다.박창규 사장을 비롯한 전 임원과 팀장,현장소장,과장급 이상 간부사원 등 940여명이 참가 대상이다.고무보트를 들어 올리고 레펠 하강,세줄타기 장애물 코스 통과 등 혹독한 훈련을 받는다.박 사장은 최근 진행한 5차 교육에서 임직원 130여명과 함께 차가운 바닷물에서 훈련을 소화했다.롯데건설은 내년 3∼4월께 일반 사원을 위한 해병대 캠프도 진행할 예정이다.

조성근 기자 tru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