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수익형 부동산 '분양잔치'…대전ㆍ부산 등 4500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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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내달 서울 강남 용산 등과 경기 판교 · 광교신도시 등에서 수익형 부동산 공급이 줄을 잇는다.
호반건설은 판교역 도보 5분 거리에 '호반 메트로큐브' 오피스텔 177실을 공급한다. 전용면적 25~32㎡ 규모다. 광교신도시에도 전용 26~35㎡ 규모 오피스텔 340실을 내놓을 예정이다. 이지건설은 서판교에 '더원'오피스텔을 분양할 계획이다. 전용 24㎡ 단일면적 190실이다.
동탄신도시에선 대우건설이 전용 31~33㎡ 규모 오피스텔 690실을 분양한다. 분양가는 3.3㎡ 당 600만원 후반대다.
서울에선 업무시설 밀집지역인 강남 용산 영등포 등에서 고르게 물량이 나온다. KCC건설은 문배동 11의 10 일대에 전용면적 23~59㎡ 크기 오피스텔 176실을 분양할 예정이다. 대림동에서는 쌍용건설이 도시형 생활주택 '대림 쌍용플래티넘S' 291가구를 분양한다.
지방에선 부산과 대전권 물량이 많다. 대전 봉명동에선 대우건설이 옛 홍인호텔 부지에 '유성 푸르지오 시티'를 분양한다. 도시형 생활주택과 오피스텔로 구성된 복합단지다. 동기종합건설도 봉명동에서'대전 봉명 사이언스타운'을 분양한다. 총 250실(예정)로 유성온천역이 도보 5분 거리다.
서희건설은 부산 광안리 인근에 '서희 스타힐스 센텀프리모' 667실을 분양한다. 전용 19~46㎡의 중소형이다. 광안리 해수욕장이 걸어서 3분 거리며,부산 앞바다와 광안대교 조망이 가능한 게 특징이다. GS건설도 부산 연산동에 '연산자이 2차' 주상복합을 분양할 계획이다. 이곳에 들어가는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4~57㎡ 142실이다.
조성근 기자 tru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