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금자리 임대 본격 공급…서초ㆍ강남 등 연내 7200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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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 공급되는 임대주택 규모는 서울 서초지구,남양주 별내지구,의왕 포일지구 등의 7246가구다.
국토부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이달 말 입주자 모집공고를 내고 임대료를 공개할 예정이다. 분납형 임대의 초기 분담금은 7000만~8000만원대,월 임대료는 70만~80만원대에서 결정될 전망이다.
서초지구에서는 '반값 아파트'로 불리는 토지임대부주택 358가구도 이달 말 공급된다. 사업시행자가 토지소유권을,분양받는 사람은 주택(건물) 부분의 소유권을 갖는 형태다.
서울 강남보금자리지구에선 공공임대,장기임대,토지임대부주택 등 임대주택 2473가구가 내년 4월 이후 순차 공급된다. 국토부는 이 가운데 A3블록 장기임대(1065가구)와 A5블록 공공임대(1312가구)를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디자인 시범단지로 조성할 예정이다.
수도권 남양주 별내,의왕 포일,성남 중동3지구 등에서도 국민임대주택,10년 임대주택이 공급된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