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사1촌 농촌사랑 오늘은 서울 도심에서 펼쳐요"
경복궁, 청계천, 63빌딩, 전쟁기념관 등 서울투어 진행
금호건설, 1사1촌 맺은 신천리 마을 주민 본사로 초청
금호건설은 12일 오전 광화문 본사에 1사1촌으로 인연을 맺은 경기도 화성시 신천리 마을 주민들을 초청해 뜻깊은 추억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날 금호건설 사옥을 찾은 100여명의 마을 주민들은 기옥 사장과의 담소 및 회사홍보 동영상을 시청하고 국립민속박물관, 경복궁, 청계천, 전쟁기념관, 63빌딩 등 서울의 명소를 관람했다.

기옥 금호건설 사장은 “신천리 마을 주민들을 서울로 초청하자는 제안은 임직원으로부터 나온 것”이라며 “1사 1촌의 관계가 형식적이지 않고, 서로를 위하는 마음으로 형성돼 뿌듯하다”며 향후에도 기업과 농촌간의 지속적인 교류를 염원하였다.

이에 신천리 마을 김우식 이장(55)은 “마을에 찾아와 일손을 돕는 것에 그치지 않고 서울까지 초대해줘 감사하다”며 마을주민을 대표하여 금호건설 임직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금호건설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1사 1촌 교류를 통하여 아름다운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이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