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소녀시대 불러내는 증강현실관 운영
광동제약은 오는 14일부터 사흘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트리움에서 증강현실(AR) 체험존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행사장에서는 소녀시대 멤버를 불러내 126인치 멀티화면으로 춤과 노래를 감상할 수 있다. 또 소녀시대와 사진찍기 등도 체험할 수 있다.

광동제약은 행사 마지막 날인 16일 '비타민송 댄스대회'를 연다. 비타500 홈페이지에 있는 '비타민 댄스 배우기' 동영상을 통해 동작을 익힌 개인이나 단체가 참여할 수 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단순히 마시는 건강 음료를 넘어 새롭고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지난 10년 간 비타500을 사랑해주신 국민들에 대한 감사 차원에서 마련한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증강현실은 스마트폰 등의 카메라에 비친 동영상 화면에 가상 세계를 겹쳐 보여주는 기술이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