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 기아자동차는 추석을 맞아 9월 한 달간 차를 사는 고객에게 재래시장 온누리상품권을 주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일 발표했다. 오는 9일까지 엑센트와 벨로스터,제네시스,투싼ix,싼타페,베라크루즈 출고 고객에게 20만원권 상품권을 제공한다. 2011년형 싼타페 더 스타일을 구입하면 지난달보다 100만원 늘어난 200만원까지 할인해 준다.

기아차는 이달 중 포르테와 쏘울,프라이드,K7,오피러스,카렌스 출고 고객에게 20만원의 온누리상품권을 선물한다. 포르테와 쏘울 구매 고객에게는 갤럭시 탭 10.1(32GB)이나 차종별 기본 조건을 선택할 수 있는 혜택과 함께 1년간 총 5박을 할 수 있는 콘도이용권도 준다.

한국닛산은 9월 중 뉴 알티마 플러스 3.5와 무라노 구매 고객에게 닛산 파이낸셜 서비스를 통해 36개월 무이자 할부를 해주는 '한가위 특별 금융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선납금 30%를 내면 3년간 매월 이자 부담 없이 차량을 탈 수 있다. 현금 고객들은 주유비 550만원을 지원받는다.

한국GM은 스파크 구입 고객에게 내비게이션 또는 블랙박스 내장형 하이패스 단말기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르노삼성자동차는 2012년형 SM5 구입 고객에게 50만원 유류비,SM3와 2011년형 SM5 구매 고객에겐 선루프를 무상으로 장착해준다.

쌍용자동차는 체어맨 H 뉴클래식 구매 고객에게 귀성비 90만원,36개월 무이자할부(선납금 20%),취득 · 등록세 최대 290만원 할인 혜택 중 한 가지를 제공한다.

장진모 기자 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