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대 롯데캐슬 블루④평면]안방 발코니에 피난사다리 설치해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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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등 비상상황에 아래층으로 통하도록 설계
101A㎡ 침실 가변형벽체 적용, 크기조절 가능
119A㎡ 유일하게 거실장, 아일랜드식탁 제공
‘다대 롯데캐슬 블루’에는 계단을 통해 대피할 수 있는 1~3층 저층 세대를 제외하고, 4층부터 최상층까지 하향식 피난사다리가 설계되는 것이 이채롭다.
보통 안방 쪽 비확장 발코니에 의무적으로 대피공간을 만들고 문을 닫아 놓지만, ‘다대 롯데캐슬 블루’의 경우 대피공간을 없애고 대신 대피공간 자리에 아래층 세대로 통하는 통로를 설계해 사다리를 타고 내려가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10층 세대에 화재가 발생할 경우 입주민은 바닥에 설계된 문을 열어 철재재질로 제작된 피난사다리를 타고 9층 세대로 내려갈 수 있다. 피난사다리가 작동함과 동시에 아파트 보안시스템과 연동, 경보음이 발생하도록 해 세대 간 보안문제를 해결했다. 어린 자녀들의 실수로 오작동 되는 경우를 막기 위해 '아동안전장치‘도 설치된다.
분양 관계자는 “대피공간을 입주민 취향대로 연출할 수 있어 공간 활용도가 높아졌다”면서 “차를 마시거나 화초를 키우는 공간 또는 부부 미니서재 등으로 활용하면 좋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부산지하철 1호선 당리역 2번 출구에 마련된 견본주택에는 84A㎡, 101A㎡, 119A㎡ 등 3개 주택형이 전시돼 있다. 84A㎡는 타워형 구조로 방 3개, 욕실 2개가 설계된다. 거실은 이면개방형으로 통풍과 환기문제를 보완했다. 바닥 색깔은 ‘화이트 오크’ 계열이다.
이 주택형의 경우 자녀침실 한 곳에 기본적으로 길이가 5자 정도 나오는 붙박이장이 제공된다. 이웃한 다른 자녀침실 한 곳은 발코니를 확장할 경우 4.6자 정도의 붙박이장이 제공된다.
부부침실에는 드레스룸과 파우더룸이 제공된다. 침대 공간과 구분을 두기 위해 슬라이딩 도어가 설치된다. 84B㎡, 84C㎡는 판상형 구조로 부부침실에는 드레스룸 대신 붙박이장이 제공된다.
주방에는 대형 팬트리장이 제공되고 주방가구는 'ㅡ‘자로 놓인다. 주방가구 하부장을 열어보면 사다리를 발견할 수 있는데 상부장에 손이 닫지 않는 주부들을 위해 제공됐다. 사다리는 전세대 공통 사항이다. 101A㎡ 역시 타워형에 이면이 개방된 구조다. 바닥 색깔은 ‘옐로우 오크’ 계열이다. 101B㎡는 판상형 구조다.
자녀침실 한 곳에는 기본으로 5.6자 정도의 붙박이장이 제공되고, 이웃한 자녀침실은 발코니를 확장할 경우 5.6자의 붙박이장이 제공된다. 두 침실 사이에 가변형 벽체가 적용되기 때문에 자녀수가 많을 경우 기존대로 쓰면 되고 벽체를 터서 하나의 큰 침실로 쓸 수도 있다.
이 주택형만 유일하게 ‘복도파티션’이 제공된다. 현관에 들어서면 바로 주방이 보이는 구조여서 ‘복도파티션’을 설치하면 복도와 주방을 구분지면서, 인테리어 효과도 있다.
현관에는 'ㄱ‘자형으로 신발장이 놓여 꽤 넉넉한 수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견본주택에는 신발 110켤레를 수납할 수 있다고 소개돼 있다. 119A㎡도 타워형 구조로 방 4개, 욕실 2개가 설계된다. 바닥 색깔은 ‘브라운 오크’ 계열로 좀 더 고급스런 분위기를 연출했다. 119B㎡는 판상형 구조다.
이 주택형의 경우 마스터존과 서브존이 중앙 복도를 사이에 두고 멀리 떨어져 있어 부부와 자녀 간 독립된 생활이 가능하고, 나아가 한 지붕 두 가족 형태도 충분하다. 마스터존에는 거실-주방-부부침실, 서브존에는 자녀침실 3개가 배치된다.
자녀침실 한 곳에는 기본으로 5자 정도의 붙박이장이 제공되고, 이웃한 2개 침실은 발코니를 확장할 경우 각각 4자가 넘는 붙박이장이 제공된다. 침실 사이에는 가변형 벽체가 적용된다.
119A㎡만의 장점은 현관 쪽에 수납이 강화된 것이다. 현관에 들어서면 양쪽 벽면 전체가 수납장이다. 우산, 청소도구 등을 비롯해 신발 124켤레는 정리할 수 있다고 분양 관계자는 전했다. 또 전세대 가운데 119㎡만 유일하게 ‘브라운 오크’ 계열의 온돌마루, 폴리싱타일 2가지 타입 가운데 바닥 재질을 선택할 수 있고 거실에는 TV장, 주방에는 아일랜드식탁이 제공된다.
한경닷컴 김민주 기자 minju16@hankyung.com
101A㎡ 침실 가변형벽체 적용, 크기조절 가능
119A㎡ 유일하게 거실장, 아일랜드식탁 제공
‘다대 롯데캐슬 블루’에는 계단을 통해 대피할 수 있는 1~3층 저층 세대를 제외하고, 4층부터 최상층까지 하향식 피난사다리가 설계되는 것이 이채롭다.
보통 안방 쪽 비확장 발코니에 의무적으로 대피공간을 만들고 문을 닫아 놓지만, ‘다대 롯데캐슬 블루’의 경우 대피공간을 없애고 대신 대피공간 자리에 아래층 세대로 통하는 통로를 설계해 사다리를 타고 내려가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10층 세대에 화재가 발생할 경우 입주민은 바닥에 설계된 문을 열어 철재재질로 제작된 피난사다리를 타고 9층 세대로 내려갈 수 있다. 피난사다리가 작동함과 동시에 아파트 보안시스템과 연동, 경보음이 발생하도록 해 세대 간 보안문제를 해결했다. 어린 자녀들의 실수로 오작동 되는 경우를 막기 위해 '아동안전장치‘도 설치된다.
분양 관계자는 “대피공간을 입주민 취향대로 연출할 수 있어 공간 활용도가 높아졌다”면서 “차를 마시거나 화초를 키우는 공간 또는 부부 미니서재 등으로 활용하면 좋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부산지하철 1호선 당리역 2번 출구에 마련된 견본주택에는 84A㎡, 101A㎡, 119A㎡ 등 3개 주택형이 전시돼 있다. 84A㎡는 타워형 구조로 방 3개, 욕실 2개가 설계된다. 거실은 이면개방형으로 통풍과 환기문제를 보완했다. 바닥 색깔은 ‘화이트 오크’ 계열이다.
이 주택형의 경우 자녀침실 한 곳에 기본적으로 길이가 5자 정도 나오는 붙박이장이 제공된다. 이웃한 다른 자녀침실 한 곳은 발코니를 확장할 경우 4.6자 정도의 붙박이장이 제공된다.
부부침실에는 드레스룸과 파우더룸이 제공된다. 침대 공간과 구분을 두기 위해 슬라이딩 도어가 설치된다. 84B㎡, 84C㎡는 판상형 구조로 부부침실에는 드레스룸 대신 붙박이장이 제공된다.
주방에는 대형 팬트리장이 제공되고 주방가구는 'ㅡ‘자로 놓인다. 주방가구 하부장을 열어보면 사다리를 발견할 수 있는데 상부장에 손이 닫지 않는 주부들을 위해 제공됐다. 사다리는 전세대 공통 사항이다. 101A㎡ 역시 타워형에 이면이 개방된 구조다. 바닥 색깔은 ‘옐로우 오크’ 계열이다. 101B㎡는 판상형 구조다.
자녀침실 한 곳에는 기본으로 5.6자 정도의 붙박이장이 제공되고, 이웃한 자녀침실은 발코니를 확장할 경우 5.6자의 붙박이장이 제공된다. 두 침실 사이에 가변형 벽체가 적용되기 때문에 자녀수가 많을 경우 기존대로 쓰면 되고 벽체를 터서 하나의 큰 침실로 쓸 수도 있다.
이 주택형만 유일하게 ‘복도파티션’이 제공된다. 현관에 들어서면 바로 주방이 보이는 구조여서 ‘복도파티션’을 설치하면 복도와 주방을 구분지면서, 인테리어 효과도 있다.
현관에는 'ㄱ‘자형으로 신발장이 놓여 꽤 넉넉한 수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견본주택에는 신발 110켤레를 수납할 수 있다고 소개돼 있다. 119A㎡도 타워형 구조로 방 4개, 욕실 2개가 설계된다. 바닥 색깔은 ‘브라운 오크’ 계열로 좀 더 고급스런 분위기를 연출했다. 119B㎡는 판상형 구조다.
이 주택형의 경우 마스터존과 서브존이 중앙 복도를 사이에 두고 멀리 떨어져 있어 부부와 자녀 간 독립된 생활이 가능하고, 나아가 한 지붕 두 가족 형태도 충분하다. 마스터존에는 거실-주방-부부침실, 서브존에는 자녀침실 3개가 배치된다.
자녀침실 한 곳에는 기본으로 5자 정도의 붙박이장이 제공되고, 이웃한 2개 침실은 발코니를 확장할 경우 각각 4자가 넘는 붙박이장이 제공된다. 침실 사이에는 가변형 벽체가 적용된다.
119A㎡만의 장점은 현관 쪽에 수납이 강화된 것이다. 현관에 들어서면 양쪽 벽면 전체가 수납장이다. 우산, 청소도구 등을 비롯해 신발 124켤레는 정리할 수 있다고 분양 관계자는 전했다. 또 전세대 가운데 119㎡만 유일하게 ‘브라운 오크’ 계열의 온돌마루, 폴리싱타일 2가지 타입 가운데 바닥 재질을 선택할 수 있고 거실에는 TV장, 주방에는 아일랜드식탁이 제공된다.
한경닷컴 김민주 기자 minju16@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