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포스코건설은 충남 연기군 세종시 M1，L1 블록에 들어서는 ‘세종 더샵 센트럴시티’와 ‘세종 더샵 레이크파크’를 오는 10월 분양한다고 22일 밝혔다.총 1137가구로 전용면적 60㎡ 104가구,85㎡ 851가구,110㎡ 이상 182가구로 구성됐다.

세종 더샵 센트럴시티의 부지는 중앙행정타운과 맞닿아 있다.지상 26층 8개동,626가구로 지어진다.회사 관계자는 “인근에 국립도서관과 아트센터 등이 건립될 예정이어서 세종시 내 문화와 생활 중심지로 떠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더샵 레이크파크는 지상 12층,15개동에 총 511가구가 들어선다.61만㎡ 규모의 중앙호수공원이 바로 앞에 있다.국립수목원과 근린공원도 가깝고 초·중·고교가 근처에 있다.회사 관계자는 “간선도로를 쉽게 이용할 수 있고 세종시 전 지역으로 20분 안에 이동이 가능한 위치”라고 설명했다.

포스코건설은 에너지 절감,소음 저감형 시스템을 이들 단지에 구축할 예정이다.초고속 통신 특등급 설비와 무인 보안 경비 시스템 등도 갖출 계획이다.회사 관계자는 “가변형 공간 설계와 다양한 선택 사항을 통해 입주민들의 요구를 지속적으로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