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김연아 아이스쇼'  빙상의 발레리나처럼
[백성현 인턴기자] 김연아와 해외 유명 피겨스타들이 함께 하는 ‘삼성 갤럭시★하우젠 올댓스케이트 서머 2011’의 첫 번째 공연이 13일 오후7시, 서울 송파구오륜동 올림픽 체조경기장 특설링크에서 열렸다.

이번 아이스쇼에는 피겨여왕 김연아를 비롯, 이리나 슬루츠카야(Irina Slutskaya), 셰린 본(Shae-Lynn Bourne), 사라 마이어(Sarah Meier), 키아라 코르피(Kiira Korpi), 커트 브라우닝(Kurt Browning), 스테판 랑비엘(Stephane Lambiel), 페트릭 챈(Patrick Chan), 플로랑 아모디오(Florent Amodio), 셴 슈에 & 자오 홍보(Shen Xue & Zhao Hongbo , 申雪 & 趙宏博(赵宏博)), 테사 버츄 & 스캇 모이어(Tessa Virtue & Scott Moir), 제이미 살레 & 데이비드 펠티에(Jamie Sale & David Pelletier)등 세계 최고를 자랑하는 유수 스케이터들이 참여했다.

김연아는 지난 4월 ISU 피겨세계선수권대회 프리스케이팅 프로그램으로 선보인 ‘오마주 투 코리아’를 3분 30초로 재편집, 광복 66주년 및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를 기념하여 국내 팬들에게 처음으로 선보였다.

또한 지난 스프링 공연에서 첫 선을 보인 비욘세(Beyonce)의 피버(Fever)를 통해 한층 성숙한 무대를 펼쳤다.

이밖에도 스케이터들은 클래식, 재즈, 최신 팝 등 다양한 곡목에 맞춘 화려한 무대를 관객들에게 아낌없이 선보였다. 본 공연은 8월13일 오후7시 공연을 시작으로 14일 오후7시, 15일 오후5시30분 등 총 3차례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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